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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자기발견] 20일차. 동료의 글을 읽는 기쁨.

한달자기발견(2021년 2월)

by 공감사이다 2021. 2.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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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선리더님은 12기 멤버들인 우리들을 "자기"라고 불러주신다. ^^

한달"자기"발견을 통해 "자기"를 알아가는 시간이므로 "우리 자기"들이라고 불러주시는 마음이 감사하고 신선하다.

 

나에게 두 자기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와 우리 신랑 "자기"이다. 

아무튼 나는 '애칭'을 지어 부르는 것이 기쁘고 즐겁다. 아이들에게 귀염둥이, 똥강아지, 깔깔공주, 깔깔왕자, 선생님, 대통령님, 이렇게 불러보기도 한다.(첫째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고, 둘째는 선생님이 되고 싶단다. ^^)

 

오늘은 '대망의' 동료님들 글읽고 소감쓰는 날.

나는 작년에 한달커리어발견을 할때, 보배님들(커발팀 동료들을 칭하는 애칭) 글을 전부 읽고 소감을 쓴적이 두 번 있다. 

하하, 새벽까지 쓰느라 힘들었지만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고생이라 즐겁고 시간가는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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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커리어발견]5일차. 보배님들 글읽는 기쁨

박정현 리더님이 우리들(한달커리어발견 팀원들)의 애칭을 "보배" 라고 붙여주셨다. 참 좋다. ^^ 유튜버들이 구독자의 애칭을 붙여줄때 '아, 재밌다, 센스있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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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커리어발견]25일차. 멘토에 대한 생각과 멘토를 통해 배우기

지난 11월 5일, 5일차 글에서 '당신의 동료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지에 "보배님들 글읽는 기쁨" 글을 올렸었다. 멤버님들(우리 보배님들)의 글을 모두 읽고 소감을 쓰고, 링크를 걸고, 댓글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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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자기님들(동료들)의 글을 다 읽고, 그분들의 글 한 줄이나 소감 한 줄을 가져오고, 내 소감도 적어보고자 한다.

글은 18일차 질문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에 대한 글을 주로 읽었다.

(※ 글제목을 클릭하면 글을 읽을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1. 18일차 글은 내가 1번으로 올렸다.^^

 

2. 새암님의 글

18.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스승님, 이사님, 20대를 함께한 고양이 김새나 라고 세 사람을 말씀해주셨다.

견딜수 없을 정도로 우울할 땐 옆에 꼭 있어주었다는 고양이를 두신 새암님은 다행히 그 시기를 잘 보내신것 같아요.

저는 견딜수 없을 정도로 우울할때 옆에 있어주었던 신랑과 아들딸이 떠오르고 감사함을 더 느끼게 되요.

일찍 글을 인증해주셔서 참고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3. 상무님의 글

나의 일상에 등장해주는 고마운 세사람

독서모임 리더, 스타트업 대표, 요가원장님을 세 사람으로 꼽으신 상무님.

스타트업이라는 일터에서, 독서모임에서, 요가를 통해 성장하시는 상무님이 보여 정말 좋은 환경설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쓰시는 글들에서도 에너지가 느껴져서 감탄도 합니다. 좋은 글 공유 감사해요!

 

4. 보식님의 글

한달자기발견 : 18일차 질문

강보식님은 스승,어머니,아이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쓰셨다. 

 

돌아가신 스승을 되돌이켜 만날 수 없지만, 곁에 계신 어머니와 함께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매 순간 스승의 사랑을 체험한다. 한없이 자애롭고 한없이 엄격한 사람, 나의 스승을 기린다.

 

마지막 두 문장을 읽으며 마음이 찡했습니다. '한없이 자애롭고 한없이 엄격한 사람'을 생각하니, 엄마아빠가 떠오르네요. 저도 엄마아빠를 스승으로 모셔야겠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5. 동욱님의 글

[한달 자기발견] Day+18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18/30)

서로 안정감을 주는, 숨 돌릴 틈을 주는 존재인 여자친구, 그리고 가까이에 목표와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형,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진 사람들을 꼽아주신 동욱님의 글. 저도 경제적 자유 부분에서 일단 앞서간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극과 동기부여가 됩니다. 자기발견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남은 10일도 화이팅입니다!

 

6. 재희님의 글

나를 비추는 H에게

재희님은 세명의 H에게 편지를 쓰셨다.(모두 이니셜에 H가? ^^)

 

내가 더 크기를 바라는 사람, 내가 더 멋진 성장을 할 거라고 믿는 사람, 기꺼이 언제든 내 편인 사람, 그것은 당신 그리고 어쩌면 나 자신.

 

이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저는 이렇게 제가 성장할거라고 믿어주는 가족, 지인이 있어 정말 감사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재희님의 첫번째 브런치 구독자가 되어 좋은글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언젠가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7. 영은님의 글

Handal.us DAY 18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술꾼시골처자라는 닉네임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은님, 글도 명쾌하고 솔직담백한 글을 써주신다. 공무원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자신을 소개할때 "저는 공무원입니다"가 아닌 "저는 이러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 이런 일을 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싶다는 영은님. 멋지게 성장하실 영은님이 기대됩니다. 저도 명사의 꿈이 아니라 동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살고 있어요. 함께 한달자기발견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남은 기간도 같이 퐈이팅해요!

 

8. 동주님의 글

18일차 질문 :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

저도 걱정많은 사람으로 동주님의 글에 많이 공감했어요. (특히나 코로나 영향으로 어른, 아이할것없이 모두 힘든시기죠.ㅜㅜ 저는 다행이 코로나 영향을 많이 안받는 편이지만, 아이를둔 부모로서 너무나 걱정됩니다.) 다른 방향과 긍정적인 관점을 주는 남자친구가 계셔서 저도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에 대한 영향은, 저도 좀 비슷하네요. 저는 취업과 결혼으로 독립하고 제 자율적으로 살면서, 깨지고 부딪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많이 '포기'하셨기도 했구요ㅋ 이제 저도 더 자유로워졌어요. 동주님도 부모님의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좀더 부모님 걱정에서 자유로워지시길 응원드립니다. 남은 기간도 매일 쓰는 사람으로! 같이 완주해보아요~♡

 

9. 혜진님의 글

18. 영향을 주는 사람들
혜진님은 함께 일하는 두 분과 어머니에 대한 글을 쓰셨다. 

 

내게 영향을 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일 따뜻한 말 건네야겠다. 그들이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음을.

 

감사함을 느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으로 바로 실천하시는 혜진님 ^^ 혜진님의 글에서 자극과 에너지를 받습니다. 한달자기발견을 제대로 즐기시며 성장하시는 듯해보여 멋집니다! 함께 할수 있어 기쁘고, 하시는 일도 응원합니다.

 

10. 보성님의 글

[ 18일 차 ]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여자친구와 아버지, 어머니를 써주셨다. 가까운 가족과 여자친구로부터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계신 행복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힘들고 마음속에 불만이 있을경우 엄마한테 이야기한다. 아직까지 엄마 이상으로 마음속에 모든것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저에겐 요즘 마음속의 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신랑이네요. ^^

보성님의 자기발견 응원합니다!! ^^

 

11. 상민님의 글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 [자기발견]

책임감을 알려준 사람, 대화를 알려준 사람, 표현을 알려준 사람을 적어주셨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기억날 만큼 영향을 준다는 일, 참 멋진 것 같아요. 가르치는 것이 본업인 교육자로서 이보다 멋진 일은 없겠죠. 좀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길 바라며, 좀 더 재미있게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민님의 글, 신선하고, 감명깊고, 자극받으며 읽고 있습니다. 매력도 능력도 많으신 상민님의 일과 삶을 응원합니다! 함께 자기발견을 통해 더 성장해요! 

 

12. 정우님의 글

내가 나일 수 있게

잔잔한 글을 쓰시면서도 힘이있고 자신감이 느껴지는 정우님의 글을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어떤 것의 주인도 될 수 없다고 한다.
결정장애 H 덕분에 뒤 늦게 알게 된 내 안에 억눌린 자아.

 

저는 결정장애는 아니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힘든 부분이 결국 아이의 모습에서 제 모습을 볼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경험도 존중하고 인정하기, 그리고 다른사람의 입장에 서보기가 중요함을 깨닫고 있어요. 함께 한달자기발견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남은 10일도 즐거운 자기발견 해보아요!

 

13. 은진님의 글

내 삶에 영향을 준 세 사람

은진님은 아버지와 최목사님, 남편을 세 사람으로 꼽아주셨다. 다정한 마음이 듬뿍 담긴 글에서 감동을 느꼈다.

 

아버지는 유쾌하고 삶의 재미를 즐기시는 분이셨다.

무겁고 진지한 모습보다는 가볍지만 그 가벼움이 어리숙하거나 밉지 않고 도리어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눌줄 아셨다.

 

조금 늦었지만 이제껏 받은 사랑을 하나씩 되돌려주며 우리의 찐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가고 싶다.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계신것 같아 여유있게 느껴지고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수있기를^^) 자기발견 남은 기간도 즐기시며, 삶을 알차게 가꾸어나가시길 바랍니다.

 

14. 세화님의 글

DAY 18 현재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

BTS, 초당댁이라는 친구, 자기 자신을 적어주셨다. BTS 이야기에 나도 격하게 공감하며 끄덕이며 읽었다. 

세화님과 나이도 비슷하고, 늦은 나이에 아주 격하게 사춘기가 왔다는 말씀에(저는 20대후반에 왔어요.) 공감하며 동질감도 느꼈어요.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임하시며 멋지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부러움도 느끼고 응원도 듬뿍 드리고 싶어요.

 

친구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너그럽고 신선하고 풍요롭다.

내가 올곧게 성장해서 더 큰 사람이 되기를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바라는 나.

오늘도 널 위해 힘을 내본다.

 

좋은 글에 감동받고 저도 힘을 내 봅니다. ^^ 한달자기발견 함께 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15. 슬비님의 글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진선님, 부서장님, 조승연님을 세 사람으로 꼽아주셨다.

 

조승연님은 과거의 모습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며 본인 자신과의 관계와 다른사람의 관계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는 것이 느껴져 왠지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계속 나를 살피고 노력한다면 점점 더 마음에 드는 내가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저도 진선님의 글을 읽으며 감동받고 생각이 변하고 조금씩이라도 더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슬비님의 진솔한 글과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저도 기대가 됩니다.^^ 남은 기간도 완주위해 달려보아요!

 

16. 소영님의 글

[DAY 18] 영향력 있는 세 사람

소영님은 가족, 배울 점 있는 여러 사람들, 친구들을 영향받고 있는 사람으로 꼽아주셨고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짧게 글을 마무리해주셨다. 

아, 동료님들 글을 읽은 글도 읽고 못읽은 글도 있는데, 정말 다 읽고 싶을 정도로 좋다.

소영님의 글 중에, [DAY 6] 내 인생의 기억에 남는 말 이라는 글이 기억에 남는다.

 

(팀의 주장은 눈을 가리고 다른 선수를 등에 업고 50야드를 기어가기 시작하는데, 감독은 Keep going을 외치며 최선을 다하라고 다독인다)

결국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운동장을 끝까지 완주한다.

그러면서 "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야. 네가 패한다고 하면 나머지도 그렇게 될거야. 기적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 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보고 내 안에 잠재되어있던 무엇인가가 끓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이 '미식축구 영상'을 본적이 있었다. 난 학창시절이 아닌, 교사연수때 봤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든, 영상을 보든 내가 언제 보느냐에 따라 배움과 느낌은 달라짐을 느낀다. 이번엔 더 강렬하게 심장이 쿵쾅 뛰었다. 나는 내 삶을 책임지는 사람이고, 은남매에게는 엄마, 신랑에게는 아내로 영향력있는 사람이다. 나는 결단한 것을 꾸준히 실천하고 해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경험과 글을 나누어 주셔서 소영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소영님의 일과 삶의 성장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17. 수아님의 글

[한달자기발견]_18일차

남편과 사업에서 만난 롤모델, 부모님을 세 사람으로 꼽아주셨다.

남편과 부모님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사업은 내가 하지 못한 분야라서 잘 모르지만 수아님의 롤모델분도 수아님도 어떤 일을 하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는 다양한 사업(자영업 등)을 성실히 하시는 분들을 모두 존경한다.

 

부모님.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자랑스럽고 그리고 안쓰러운 마음이 가득한 분들이다. 어려서는 세상의 전부였고, 크면서는 바라는 것이 많았고, 지금은 그 분들의 삶이 외로웠을 것을 느낀다.

모든 상황, 모든 곳에 계신다. 부모님은 하늘의 영역이라서 나에게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분들이다.

 

내 글을 쓰기에 바빠서, 겨우 멤버분들 글을 조금씩 읽기만도 벅차서...멤버님들의 댓글에 답변도 못드려서 죄송스럽다. 수아님 죄송해요. 3분의 2지점에 온 지금이지만 지금이라도 댓글 조금씩 노력해서 달고 소통하려 노력하려 합니다. 공감해주시는 댓글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하윤님 희진님의 글은 18일차 글이 없어서 다른 글을 읽고 소감과 링크를 적어두려한다.

오늘은 12시 반이 넘어서 이만 자고 내일 아침에 마저 수정 보완해야겠다.

18. 하윤님의 글

 

19. 희진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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