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5일. 집콕 그리고 딱지치기
너무 무더운 날이고, 아빠는 당직이셔서 우리는 집에서만 놀았다. 종이접기, 딱지치기, 책읽기, 펄러비즈를 했다. 책을 함께 읽고 딱지치기를 했다. 딱지치기는 "가판", "진판" 이 있는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가판은 게임후에 본인의 딱지를 서로 돌려주는 것이고, 진판은 게임을 해서 상대방의 딱지를 따내면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가판도 하고 진판도 했다. 진판을 해서 내가 세 개를 잃었다. 은후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서운함이 가셔졌다. 딱지는 더 접으면 된다. 하하. 접어서 다시 붙자!!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덕분에 딱지치기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매일아침 일기쓰기
2021. 9. 7.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