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자기발견] 23일차. 당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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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차 ] 당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가이드

당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 그 사람은 어떤 자질과 특성을 가지고 있나요?
• 그런 사람을 위해 일한 적이 있나요?
• 그 사람의 어떤 면을 닮고 싶은가요?
• 그의 자질 중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 결국,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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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미래의 나'를 그려가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나는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잘 모르겠을 때는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본받을 만한,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의 어떤 면을 닮고 싶은가요? 결국,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자기발견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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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내가 닮고 싶은 사람(리더의 모습)은 세 분이다.

먼저, 18일차에 내게 지금 가장 큰 영향을 주고 계신 분으로 쓴 내 옆자리 동료 주무관님(따뜻한 포용력을 가지신 능력자  J님)이다. 아이 둘을 따뜻하게 키우고 계시고,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살림꾼이신 모습, 회계담당자로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내가시는 능력자이신 모습이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다. 표정이 밝으시고 사람들은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일에서는 맺고끊음도 유연성있게 하신다. 나는 그저 옆자리에서 보고 듣는 것 만으로도 많이 배운다. 그래도 더 잘배우고 싶으니 보고 배운것을 메모, 기록도 하고 내가 직접 작은 것이라도 따라하고 피드백 받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두번째, 나의 멘토는 공감대화 선생님이다. 나는 공감대화개발원 원장님이신 고현희 선생님을 존경하고 배우려고 노력한다. 나이도 경력도 차이가 나고, 하시는 말씀과 행동에서 나는 부끄러움을 느낄때가 많았다. 내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던 2018년에 선생님을 만난것은 정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행운이었다. 공감대화를 몰랐다면, 나는 나를 더 자책하고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방황의 시간들을 더 많이 보냈을 것 같다. 선생님은 세자녀를 안정적으로 키워내시고, 자녀들과 남편분과 먼저 공감대화를 실천하셨다. 그리고 선생님은 부모, 교사, 학생들, 어르신들까지 공감대화가 필요하고 강의를 원하는 곳이면 준비된 모습으로 강의를 가신다. 서울시 인권강사로 인권에 대해서도 강의를 하고 계시기도 하다. 나는 공감대화 강사가 되어 부모와 어린이,청소년에게 공감대화를 알려주어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 

 

세번째 나의 멘토는 우리 엄마이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엄마, 엄마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딸이 되고 싶다. 사실 늦은 사춘기를 보내느라 엄마를 너무 속썩였고, 지금도 부끄럽고 부족함이 많다. 긴 터널을 지나며 어른으로 성숙하는 과정을 길게 보낸 나이지만, 요즘은 철도 좀 들었고, 마음의 평화도 점점 찾아옴을 느낀다. 엄마가 계실때 부지런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우리 엄마는 전통적인 예절, 사고방식도 남아있으신 반면에, 남녀평등, 민주적인 가족문화와 같이 많은 지혜도 갖고 계신다. 그리고 맏며느리로 37년을 살아오시며 요리솜씨가 탁월하시고 정이 많으셔서 가족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주시는 기쁨을 즐기신다. 엄마의 내리사랑을 느끼며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나도 가족과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삶을 살고싶다. 엄마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고싶다. 

 

오늘 글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자기발견 질문지가 참 좋은데 고민과 쓰는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블로그글이니 언제든 수정보완할 수 있어 다행이다. 나의 성장은 항상 "현재진행"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꾸준히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