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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커리어발견]5일차. 보배님들 글읽는 기쁨

한달커리어발견1기(2020년11월:한달10기)

by 공감사이다 2020. 11. 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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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리더님이 우리들(한달커리어발견 팀원들)의 애칭을 "보배" 라고 붙여주셨다. 참 좋다. ^^

유튜버들이 구독자의 애칭을 붙여줄때 '아, 재밌다, 센스있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는 유튜브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고(구독버튼을 눌렀으니 구독자는 맞지만) 그 채널의 영상을 자주보지 않아서 애칭의 느낌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보배의 뜻을 찾아보았다. 예상대로 순우리말(고유어)이다.

 

보배 [ː]

  • 1.명사

    아주 귀하고 소중한 물건.

  • 2.명사

    아주 귀하고 소중하며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

보배는 "아주 귀하고 소중하며 꼭 필요한 사람" 이다. 

모든 사람들은 모두 소중하고 귀하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잊곤 한다.

보배라고 불리니 참 좋다.  그리고 리더님이 톡방에서 글을 써주실때 아라보배님이라고 해주셨는데, 간지럽긴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뻤다.

 

중고등학교때 친구이고 지금도 가끔 만나는 친구의 엄마아빠가 불러주시는 애칭이 보배라고 했다. ^^ 그땐, 교회다니는 가족이라 애칭으로 부르는걸까? 생각도 들었다. 보배라는 말이 약간 투박(?)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뽀얗고 눈이 큰 그 친구가 '보배'라는 애칭이 어울리기도 했다. '보석'도 떠오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엄마아빠가 불러주시는 애칭이 있었다. 성이 조이므로, 조공주~ 조박사~ 안나야~ 이렇게 엄마가 주로 부르셨다. 안나는 성당에서 세례받을 때 정한 내 세례명이다.

 

애칭으로 부르는 것이 참 재밌고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별명"과 "애칭", 비슷하지만 애칭은 정말 그 사람만이 불러주는 이름이고 사랑이 담겨있는 이름 같다. 우리 은방울 남매도 별명이 꽤 있다. 내가 붙여준 별명은 깔깔왕자, 깔깔공주이다. 워낙 웃음소리가 크고 까르르 웃기에 아이들이 더 어렸을때 붙여주었다. 또 친척, 지인이 지어지준 별명은 은후몽, 은하수, 해바라기, 콩새이다. 내가 불러주고 싶은 애칭을 정해서 불러주고싶다. 일단 '보배'도 후보로 찜이다~~! ^^*

나도 우리 동료님들을 보배라고 부르고 싶다.

간질거리고 어색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들 참 보석처럼 반짝이는 분들이라 보배님들이라고 부르고싶다.

오늘은 우리 보배님들(동료들)의 글을 다 읽고, 그분들이 글 한 줄이나 소감 한 줄을 가져오고, 내 소감도 적어보고자 한다. (파란색 글제목을 클릭하면 글을 읽을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1. 어제는 내가 1번으로 글을 올렸다.^^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한 나의 방법은?'

 

2. 은주 보배님 '장애물을 넘기 위한 노력'

매일하는 실천으로, 미라클모닝으로 시간을 확보해 독서와 글쓰기, 새로운 공부, 걷기와 조깅, 수면시간 확보에 노력한다고 하시는 은주님.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물로 '시간'을 꼽아 주셨어요.

장애물을 넘는 것에 대해 생각하니 두려우면서도 의욕 뿜뿜입니다. ^^

라고 소감도 남겨주신 멋진 은주님, 비슷한 워킹맘으로서 많이 배웁니다. 함께 글쓰고 나눌수 있어서 기뻐요!

 

3. 원정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넘기 위한 노력'

매일하는 실천으로 꾸준한 글쓰기와 독서를 하고 계신 원정님. ^^ 원정님이 쓰신, "어릴적 금육교육이 부자를 만든다" 읽기 시작해서 읽고 있어요.(바쁘다는 핑계로 진도가 잘 안나가 죄송하네요ㅜㅜ) 읽고 꼭 후기도 써볼께요. 경제교육에 관심많은데 이렇게 책도 써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제 자신을 가다듬어가는 것이 일생의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소감을 적어주셨어요.

스스로 가다듬고 더욱 반짝이실 원정님의 꿈을 응원해요!

 

4. 상일 보배님 '장애물을 해결하는 법'

매일하는 실천으로 첫번째, 책 <자기신뢰>를 매일 가지고 다니시며 '나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고, 두번째로 아침일기/저녁일기를 쓰신다고 하는 상일님. 와, 아침일기와 저녁일기를 매일 쓰고 계시다는데 놀랐고 존경스러웠어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죽음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는 말이 제게도 큰 울림을 주네요.

저도 적어놓고 되새기고 싶어요. '시간'에 대한 상일님의 생각에 공감하며 많이 배웁니다. 

 

5. 유숙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담담하고 솔직하게 지난일들을 돌아보시며 쓰신 글들에 감동도 받고, 건강습관을 위해 수영을 하시고 근력운동을 꾸준하심에도 존경스럽구요. 독서,글쓰기,봉사를 하며 즐겁게 사시는 유숙님, 멋지세요!

유숙님의 소감: 어제 장애물을 다시 새로고침했네요. 장애물을 해결하고자 하는 작은 실천들을 적어보니 더 힘이 납니다.

 

6. 윤희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내 사생활이 흔들리면 업무할때 마음이 무겁고,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을 때 그게 업무와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나를 다독인다.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내 주변의 친구들과 만나서 산책하고 식사하면서 내 기분을 끌어올리고, 나의 사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제 윤희님 글을 읽을때도 좋았는데, 오늘 다시 보니 또 너무나 좋네요.

아, 맞아요. 내가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예뻐하는지가 이렇게 중요한데 저는 잊고 살때가 많았어요.

윤희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이러한 장애물을 넘어가기위해 한달커리어발견을 하고 있군요! 윤희님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7. 민정 보배님 '한 번에 못하면 나눠서 하라'

매일 글을 쓰고 있으니 앉기 전에 1set를 한다. 운동이 끝나고 작업에 들어가면 타이머를 한 시간 맞춰둔다. 한시간이 지났다는 신호를 받으면 작업을 멈추고 다시 1set를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에 최소한 3set는 할 수 있다.

 

민정님의 소감: 쓰다보니 졸음이라는 낭패를 만났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바쁘심에도 운동을 실천하고 계신 모습에 엄지척입니다. 저는 운동을 안하고 있다가 제 몸도 파업을 선언할까봐 지금 건강할때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되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저도 나른한 오후에, 특히 수면이 부족한 날에 졸음이 마구 쏟아질때가 있어요. 어제 민정님이 이 소감을 올리셨을때 저도 답글을 올리려다가 업무처리로 바쁘기도 하고, 말이 길어질까봐 못달았어요. 

그런데, 전문용어 '오후 슬럼프'라는 말도 있는 만큼 누구나 겪는 현상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적절한 수면을 취해주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오후 슬럼프 정도쯤은 수월히 극복할 수 있겠다 생각듭니다.^^ 민정님도 지금처럼 운동과 수면도 적절히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브런치 애독자 올림.^^*

 

8. 희연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결국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외부의 도움을 적절히 받으며 스스로 이겨낼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중이다.

희연님의 소감: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솔직하고 당당한 희연님의 글에 놀랍기도, 멋지다는 생각을 동시에 했어요.

저도 희연님처럼 솔직하면서도 이렇게 당당해져야지, 하고 다짐했어요. 저의 게으름과 연약함이 떠올랐지만 희연님처럼 직면해서 이겨내겠다는 생각은 아직 못했거든요. 방법을 찾아 노력하고 계신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고, 저 또한 용기를 얻었어요. 

 

9. 지은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의견 충돌이 발생하면 내가 먼저 한 발 물러선다. 상대의 의견이나 지시에 따라 움직여보고, 그 결과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것이다. 

물론, 같은 일을 몇번씩 반복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반복할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된다.

지은님의 소감: 어제와 오늘은 이어지는 주제라 계속 옛 일들을 떠올리다보니 안좋은 기억이 아직 많이 남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자신에게 온 장애물을 받아들이고 똑부러지게 대처하는 모습에, 구체적인 실천모습에 계속 끄덕이며 글을 읽었어요. 외부에서 오는 장애물이 발생했을때 저도 이러한 연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복' 할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하도록 하구요. 저도 이틀동안 장애물에 대해 글을 쓰며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래도 스스로 직면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안심이 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함께 커리어발견 통해 한 뼘더 성장해요! 

 

10. 기쁨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 해결하기'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하라.

바로 지금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라.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라."

최근에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 있다. 위의 문구를 가장 많이 보는 모니터에 붙여 놓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

기쁨님의 소감: 저는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집중해야 된다는 것을 쓰면서 발견했습니다.

 

'지금' 에 집중하는 것! 꼭 기억할께요. 기쁨님의 주말 등산과 체력관리도 응원합니다! ^^

 

11. 남희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매일 하는 실천으로,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2. 업무적으로 필요한 강의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세미나는 적극적으로 찾아다닌다. 3. 사용하고 싶은 새로운 툴을 빠르게 경험해본다. 장애물을 극본한 좋은 사례로, 기회가 왔을 때는 놓치지 않는다.

 

남희님은 아이들의 온라인개학과 원격수업으로 출근이 힘든 상황이 되었을때, 재택 근무가 가능한 준비가 되어 있었으므로 재택 근무로 전환하여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저도 워킹맘이라 글을 읽으며 마음을 쓸어내렸네요. ^^;

스스로 장애물을 점검하고 해결방법 또한 찾아가시는 모습에 공감과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25일의 발견의 시간도 화이팅입니다!

 

12. 윤진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홈트는 자제하게 됐고 대신 자전거타기와 걷기를 하고 있다. 아쉽긴 하지만 그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실천한 나를 지금 돌아봐도 칭찬해 주고 싶다.

윤진님의 소감: 오늘도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싫지 않았습니다. 어제보다 내가 조금은 달라진 느낌도 있어 그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오심에,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지금도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모습 멋지세요. 많이 셀프칭찬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윤진님의 소감에 저도 딱 그렇게 느끼고 있던 차에 너무나 반가웠어요. ^^

 

13. 도미 보매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매일하는 실천으로, 나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준다, 운동, 책읽기(텍스트 보기), 장소를 바꾼다, 웃는다. 이렇게 다섯가지나 적어주셨다.  

나는 무척 감정적인데 의외로 이런 일이 있을 때 침착해진다. 물론 전화를 끊고 내가 할 수 있는 욕은 다 했다.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장애물을 극복한 에피소드에서 저도 너무나 재밌게 읽었어요. 지혜로운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달도 유쾌하고 지혜로운 디자이너 돔씨님과 함께해서 기뻐요. ^^

 

14. 동민 보배님 '인지'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 것, 매일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것 일과를 기록하고 꾸준하게 이뤄내는 것이 있겠다. 이에 대한 상세 행동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봐야겠다.

동민님의 소감: 의미있는 고민들, 잘 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리더님이 우리 멤버님들을 '보배' 라고 부르시는 이유가 쏙쏙 이해됩니다. 멤버님들의 글을 다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고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정말 잘해나고 계십니다. 30일이 지난 후, 나와 멤버들을 얼마나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해 있을까 기대가 되네요.

 

15. 어진 보배님 '장애물 없애기, 쌉가능?'

현재 업무에 충실해야 기회가 오는 것도 맞지만, 구조상 지금 업무에만 매몰되면 결코 기회가 오지 않는다. 준비를 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자. 야금야금 공부하면서.
한줄소감: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자기 시도해봅니다. 그리고 아침 글쓰기에 성공해야지요.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어용.^^

 

어진님의 글에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사이다처럼 시원시원하게 글쓰시고 세밀하게 살피는 모습, 엄지척이에요! 저희 아빠도 은행에서 일하시고 퇴직을 하셔서, 어진님의 글을 통해 은행에 대해 더 알게되고 고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어진님의 커리어발견 응원 듬뿍 드리고 싶습니다♡ 

 

16. 슬기 보배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실천하는 것은?

3일 동안 나의 언어로 글을 쓰니 나의 상태를 알고 반성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힘이 생겼다. 지금 이 과정이 내게 또 다른 근거가 되어 나의 방향을 찾게 해줄 거라 믿는다.

나에게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잠을 자는 것이다. 자면서 회복한다는 것을 믿고, 잘 까먹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 거란 생각으로 나는 스트레스 받으면 일찍 자려고 한다.

한줄소감: 말만 하지말고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멤버님들의 글을 읽으며, 어떤 일을 하실까? 어떤 표정을 가진 분일까?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실까? 상상하며 읽다보면 친근하게 느껴지고 젊으신데도 생각이 깊고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3명이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한달커리어발견 멤버님들은 모두 제 스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7. 지현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외부의 문제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한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 업무 관련 자료를 최소 하나씩 읽는다. 그날 일에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것이나 반성할 것을 개인적으로 기록한다.

불만족스러운 상황의 대응 방법은 4가지 중에서, 표출과 탈출은 상황을 바꿀 수 있지만, 방관과 인내는 현상만 유지된다.

그래서 탈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기 한달미니멀을 이끌어주셨던 유지현 리더님♡ 이렇게 다시 만나 너무나 반가워요! ^^ 저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방법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글 읽느라 바쁘고 댓글도 톡도 못드려서 아쉬웠어요. 

저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방법(표출과 탈출, 때론 방관과 인내)을 사용하고 싶어요. 지현님, 써주시는 좋은 글 열심히 읽고 있어요. 앞으로 25일의 커리어발견도 즐겁게 함께해요! 

 

18. 진한 보배님 '장애물을 어떻게 해결하세요?'

다음으로는 실습이다. 실수, 더 좋은 답안지, 그리고 오답이었던 것들을 다시 정리하여, 보고서는 어느새 오답노트가 되어있다. 그리고 더 이상 큰 문제가 없다면, 그 오답노트는 회사의 운영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매뉴얼'이 되어 있다.

매뉴얼을 남기는 과정을 다시금 글로 써보며 정리를 하니 더욱 또렷해진다.

 

선명하고 진한 글을 써주시는 진한님. ^^ 저도 올해 신입으로 배우며 일하고 있기에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이렇게 글도 꾸준히 쓰시고, 커리어발견을 하며 스스로를 발견하시니 더욱 성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19. 창수 보배님 '마흔 살 과장이 코딩을 배우는 이유'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배워 회사 업무에 불합리를 없앨 것이다. 동료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그동안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소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서 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한줄소감: 오늘은 회식이었지만 글을 썼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목표가 지금보다 더 뚜렷해질 것 같습니다.

 

꾸준히 배우시고 성장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뜻의 <린치핀>이라는 책을 사놓고 아직 읽지는 못했던 것이 생각났어요. 점점 더 목표를 뚜렷하게 잡아가겠다는 말씀도 인상적입니다. 멋진 멤버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한달입니다!

 

20. 유리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름의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일 생각이고, 이 경험은 내게 앞으로의 장애물도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줬다. 

한줄소감: 장애물을 넘어선 것도 결국 내 안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명상과 글쓰기를 매일 하시는 유리님, 솔직하고 당당하게 장애물을 넘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그려져서 글을 읽으며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유리님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실거라 믿어요. 역시 멋진 보배님♡

 

21. (권)현정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는 원서를 매일은 아니어도 조금씩 읽고 있다. 주일마다 문법 강의도 듣고 있고, 지난달에는 30일간 영어로 글도 적었다. <하루에 30분 이상 수업 전날에 준비 or teaching 하는 방법 연구하기>를 실천에 옮기려 한다.

 

영어 강사님이신 현정님, 이렇게 노력하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 현정님, 한달 8기 한달미니멀 에 이어 한달커리어발견도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한달동안 또 한뼘 성장할 우리들을 기대하며 열심히 가보아요!

 

22. 경희 보배님 '장애물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루의 피드백과 감사일기가 나에겐 효과적이다. 피드백을 하면서 나의 시간이 어떤게 효과적이었는지, 어떤 시간이 효과적이지 않았는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감사일기로 마무리할땐 그날이 어떤 하루였든, 감사함과 충만감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하나의 의식과 같다.

 

저는 작년부터 감사일기를 써보았지만 꾸준히 하지 못했고, 올해부터 아침에 딱 세줄쓰기로 정해놓고 실천하니 계속 이어갈수 있어 좋아요. 경희님은 이미 꾸준히 아침 명상과 하루 피드백, 감사일기 등을 습관으로 만들어 오셨다니 멋집니다! ^^ 

 

23. (송)현정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몇달 전부터 자기 전에 내일을 기록한다. 일의 중요도에 따라 색을 다르게 기록하고 아침에 옆페이지에 다시 한번 하루를 계획한다. 오늘의 키워드를 상단에 진하게 쓰고 이미지화 시킨다.

 

역시 기록하고 점검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현정님이 두분이셨네요. ^^ Angela(안젤라) 현정님으로 기억해야겠습니다. 한달커리어발견을 함께하게되어 기뻐요! 

 

24. 기영 보배님 '커리어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기영님의 글.

기다린다. 기다리며 나만의 돌파구를 찾는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뿐이다.

너무 긍정적인 걸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글을 찾아 수정하도록 해야겠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은 없다. 다만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뿐이라는 말씀...

끄덕이게 되고 곱씹어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 두 문장(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면 이 글을 수정하신다는 ㅎㅎ) 에서 웃음이 나오고 기영님이 참 해맑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5. 혜자 보배님 '솔루션 #한달커리어'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숲에 간다.

책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이 위로와 전략을 구사해 준다. 그렇게 다이내믹한 경험을 블로그로 나눈다. 한달문우들과 함께한다. 그것이 게으름과 싸워 이겨 가져간 나의 루틴이다.

 

매일 숲으로 산책을 가시고, 매일 책과 함께하고,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시는 것이 혜자님의 솔루션이군요. 혜자님 글을 읽으니 제 마음도 같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네요. 저도 산책, 달리기, 운동 등의 움직임이 있는 습관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멋진 보배님들과 한달커리어발견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모든 분들의 글을 전부 읽고 댓글을 달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인원이 많기에...ㅜㅜ) 매일 질문지가 있고, 멤버님들 글이 너무너무 궁금하기도 하기에 남은 기간도 자주 들러서 읽어야 겠다 생각합니다.

11시에 첫째를 재우러 들어가서 자장가 두개를 불러주고 나오려 했는데, 눈을 감은사이 바로 잠들어서 11시 59분에 나왔어요. ㅠㅠ 10시쯤 글을 올려서 인증을 할까 했을땐 7분의 글에 대한 소감까지만 저장된 상태였어요. 

이제 은메달을 지키기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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