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쓰기 7일차] 05.감정은 하나가 아니다
우리는 감정을 모두 느낀다.배고프면 음식을 찾아서 먹고, 피곤하면 자고, 맹수를 만나 무서움을 느껴 도망가고, 지진, 폭우 등의 두려움으로 집을 튼튼히 짓는다.우리 사람들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표현에 약하다고 생각한다.(물론 우리 뿐만 아니라 감정표현을 아끼는 나라가 많을 것이다)나는 감정을 스스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부터 우리가 경험을 쌓아가면 좋겠다.내가 감정표현에 서툰 것은 어릴 때 보수적인 대가족에서 자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나는 잘 울었는데, 내가 울면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친구들이 난처해했고, 우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속으로 참기도 하고, 남몰래 혼자 울기도 했다. 그래도 이렇게 공감대화를 알게되고, 강사님..
나의 공감대화 기록 노트(비폭력대화)
2020. 7. 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