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잠의 즐거움>사토 도미오 지음, 홍성민. 옮김
(오늘의 포스팅은 <잠의 즐거움> p.149~에서 발췌했습니다)
사람은 얼마나 오랫동안 잠을 자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나폴레옹이 매일 3시간밖에 안 잤다고 하는데, 나는 나폴레옹 역시 매일 3시간은 잠을 잤다고 생각한다. 에디슨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잠자는 것을 싫어하고 연구에 몰두했던 그 역시 매일 4시간은 잠을 잤다.
참고로 전혀 잠을 자지 않는 '단면(斷眠: 끊을 단, 잠잘 면)'의 공식적인 세계 기록은 약 11일이다. 11일이라는 기간이 긴지 짧은지는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텐데, 비교할 수 있는 것으로 '단식(斷食)'의 세계 기록은 18일이다. 식사와 수면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숫자상으로는 안 자는 것이 안 먹는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가령 바쁜 직장인이 '이틀이나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면 십중팔구 거짓말이다.
본인은 거짓말을 할 생각이 없었겠지만, 긴 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으면 '플래시(plash)수면'이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잠에 빠진다.
이것은 뇌가 자기방위를 위해 강제로 만든 수초 간의 짧은 수면으로, 대부분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진다. 학생 시절, 따분한 수업을 받을 때 이런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아무튼 이런 강제적이라 할 시스템을 준비하면서까지 뇌는 잠을 필요로 한다. 건강을 위해서 식사에 신경 쓰고 운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수면 습관도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하자.
식사나 운동과 마찬가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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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따르면 공식적인 세계 기록은 1964년 미국의 랜디 가드너(당시 17살)가 세운 264시간 1분(11일 1분)이다. 가드너의 1위 달성 이후 기네스북의 '잠 안자고 깨어있기'는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극도의 위험성이 있기에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igitalmom-silverbell.tistory.com/153
제가 이전에 읽었던 책에서는 이러한 말도 나왔습니다.
나는 식단, 운동과 함께 잠을 건강의 3대 기둥이라고 했던 말을 정정한다. 잠은 나머지 두 기둥을 받치는 토대라고 말이다.
매슈워커_<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
건강의 3가지 요소가 식사, 운동, 수면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와 수면은 우리 모두가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인데, 식사와 수면 중에서도 <잠의 즐거움>의 저자 사토 도미오는 단연 수면(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말 음식은 안먹고도 버틸 수도 있지만(물만 마시겠죠?), 잠은 안자고는 못버틸것 같습니다.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를 떠나서,
식사와 수면, 운동 이 세가지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을 쌓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 을 기억해요~~ 우리!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꿀잠 습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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