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자기발견] 30일차.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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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차 ]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어느덧 30일 여정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하루 한 번 실천하며 달려온 지난 한 달은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한 가지에 집중하며 매일 실천하는 경험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0일 차에 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1일 차, 2일 차에 썼던 글도 다시 꺼내 보아요.
지금의 당신은 한 달 전의 당신과 무엇이 다른가요?
함께한 동료와 리더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어떤지 무척 궁금합니다. 30일 동안 열심히 실천하며 달려온 과정을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글로만 쓰는 것과 소리내 말로 전하는 것은 다른 경험입니다.
배우고 깨달은 것을 전함으로서 지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실천한 과정을 전함으로서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나는 결심을 넘어 실천하는 사람이다'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도 있겠죠. 오랜만에 소중한 사람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질문을 배달해 드립니다. 한 달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자랑스러워요. 우리 다음 기수에서 또 만나요! 😘

나에게 한달자기발견은 서른 여섯 내 인생을 돌아보고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었다. 20대에 하든, 40대, 50대에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자기자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변해보는 시간은 젊은 나이에 가지면 좋겠지만 각자의 상황과 고민에 따라 우리는 각자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가며 살아간다. 그것을 글로 남기지 않고,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인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눈으로 볼수있고, 다시 들춰볼수있게 기록으로 남긴다는건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다. 

 

작년에 한달커리어발견으로 내 삶과 일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았다. 올해의 시작은 나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했다. 리더님의 고민의 과정이 담긴 가이드와 질문지를 받을때면, 나도 지금이라도 고민하고 질문에 답해가면 내 삶이 더 풍성해질 것 같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어려운 질문지라 생각되어 꾸역꾸역 답하기도 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서 답해온 시간도 있었는데, 나 스스로를 차근히 들여다보며 나의 고민, 나의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공감해주기도 했다.  

 

하루하루 깊이있는 질문에 답하기가 버겁고, 아침에 글을 못쓰고 저녁에 쓸때면 고민의 시간, 글쓰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다. 3일은 그날 인증을 못해서 90%의 인증률이고 은메달이지만, 다음날이나 며칠뒤에라도 꼭 채워서 썼다. 최선을 다하며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 나를 칭찬한다. ^^

 

우리 12기 '자기'들을 이끌어주신 찐 리더, 진선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달자기발견'의 질문지와 다른분들의 글을 보며 언젠가는 나도 나에 관한글을 자신있게 쓸수있을까? 하며 부러워했었는데, 리더님의 "글쓰기 라이브(zoom)"를 듣고 도전할 용기를 내었다. 진솔한 글을 써주시고 라이브를 통해서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13기 동료 '자기'님들께도 많이 감사드린다. 부지런히 글을 올리고 나누어주셔서 참고가 되고, 자극도 받고, 응원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를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동료님들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삶의 의미를 추구하며 행복한 삶을 펼쳐나가시길 응원한다.

한달어스의 한달자기발견 흥하길 바랍니다! ^^*

우리 모두가 자기자신을 더 잘 알고 사랑할수 있다면 세상은 더 행복해질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