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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인증100일차. 시간이 아닌 나를 관리하자.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2.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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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김유진 지음

(오늘의 포스팅은 <나의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의 p.125~127에서 발췌했습니다)

 

시간은 관리할 수 없다

사람들은 내가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잠을 자니 시간을 잘 관리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실 나는 시간 관리의 의미조차 정확히 모른다. 시간별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일일이 소요 시간을 예측하며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때는 나도 시간마다 할 일을 나눠서 그 안에 무조건 끝내는 방식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30분마나 더 있으면' 하고 생각해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은 그냥 흘러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시간 관리를 하지 않는다. 대신 나 자신을 관리한다. 이를 위해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성장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그렇게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의미 있는 보상이 주어졌다.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계속하는 습관은 물론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할 원동력이 생긴 것이다. 

내가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아침 4시 30분 기상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에서도 머릿속으로 꿈꿔온 일을 시도할 에너지와 여유가 생겼다. 또한 의도치 않게 야근을 하거나 저녁 약속이 잡혀도 새벽에 미리 계획했던 일과들을 끝냈기에 포기해야 할 것이 없었고 언제든지 나만의 루틴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간혹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 '저것도 사정이 넉넉해야 가능한 일이지'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꼭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만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새벽처럼 평소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자투리 시간에 나를 위한 작은 일들을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일상을 바꾸는 소소한 재미를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틈새 시간이 또 없는지 찾느라 어떻게 하면 하루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니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늘 시간이 부족하고 하루가 허무하게 흘러간다고 느낀다면 이번 기회에 나 자신부터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사람들은 내가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잠을 자니 시간을 잘 관리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발췌한 김유진 변호사님의 글의 첫문장을 보니, 김유진님은 이미 시간을 잘 관리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은 시간관리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간관리를 잘 못하고, 시간관리 대신에 '자신을 관리한다'고 말씀하셨지만 말입니다. ^^ 겸손하신 것도 같고, 시간관리는 '시간마다 세부적으로 할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까지 '시간관리를 자세히' 하지는 않는다는 말 같습니다.

 

저는 김유진님의 본문 두번째 문단의 글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시간 관리를 하지 않는다. 대신 나 자신을 관리한다.

이를 위해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성장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그렇게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의미 있는 보상이 주어졌다.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계속하는 습관은 물론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할 원동력이 생긴 것이다.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자신에게 여유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새벽기상을 실천하고 계신 분.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성장하는데 집중하는 분이기에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제가 이전에 올린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유진님은 4시 30분에 일어나야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꼭 가져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나와의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켜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조곤조곤 말해주는 작가님이 고마웠습니다.

 

오늘이 카카오프로젝트100의 인증 마지막, 100차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 게시판을 설정해서 수면에 관한 글을 매일 올리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거의' 지켰습니다. ^^

오늘까지 총100개의 글을 올렸고, 카카오플백 게시판에 내용이나 링크를 올려서 보실 수 있게끔 했습니다.

사실, 하루 이틀씩 늦게 올리기도 했고요. ㅜㅜ

제 나름대로 책을 열심히 읽으며, 책내용을 발췌, 요약하고, 제 생각을 덧붙여 쓴 글이었습니다.

부족했지만 열심히 보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움되었다고 피드백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수면의 중요성은 우리 스스로!! 내가 먼저 실천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수면건강도 챙겨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개설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참여안하셨더라도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우울하지만, 우리 삶은 계속되니 좋은 생각, 건강한 움직임을 해보아요.

 

잠은 매일 자는 것이니 매일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꿀잠습관으로 더욱 건강하고 기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꿀잠매니저, 공감사이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출처: https://mycarespace.com.au/resources/practical-tips-for-self-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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