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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쌓기]chapter.9 습관 만들기에서 가족과 친구의 중요성

습관을 만들어내는 것은 횟수다

by 공감사이다 2020. 12. 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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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Atomic Habits> 제임스 클리어. 우리나라 번역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한이 옮김

☆읽은 부분☆

Chapter  9.  The Role of Family and Friends in Shaping Your Habits

 

원서에서 제목은 "당신의 습관을 만들기에 있어서 가족과 친구의 역할" 이네요.

한글판에서의 제목은 "왜 주위 사람에 따라 내 습관이 변할까" 입니다.

 

이 챕터의 첫 두 페이지에서는 헝가리사람인 라즐로 폴가, 클라라 부부와 세자매 이야기가 나옵니다. 

라즐로는 '사람에게 선천적 재능은 없으며 연습과 훈련의 힘이 중요하다'고 믿었고, 어떤 분야든 계획적으로 연습하고 좋은 습관을 계발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라즐로는 클라라를 설득했고, 세자녀에게 자신의 신념을 시험해보게 됩니다. 자녀들을 체스 영재로 길러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 홈스쿨링, 집을 체스관련 책과 체스기사들 사진으로 꾸미고, 체스두기, 체스 시합 참가과 그 결과도 모두 기록하기 등을 실천했습니다. 세 자매는 세계최고의 체스 챔피언, 기사가 되었고 체스를 즐겼다고 합니다. 

 

저는 이 사례를 보고, 부모가 너무 한 것은 아닐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것을 막고 체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그래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분야인 체스를 선택해서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며 실력을 쌓을 수 있게 했다는 것, 체스를 우선시 하는 문화에서 성장하며 인정받고 보상받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준것은 그들 부부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자매들이 유년시절이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The seductive of social norms(사회적 규범의 유혹) 은 소제목 입니다.

 

이후 본문 내용은 제가 밑줄 그은 부분을 위주로 발췌하고 해석을 해봅니다.

As Charles Darwin noted, "In the long history of humankind, those who learned to collaborate and improvise most effectively have prevailed."
As a result, one of the deepest human desires is to belong. And this ancient preference exerts a powerful influence on our modern behavior.

해석:

찰스 다윈은 이렇게 썼다. "인류의 역사에서 볼 때, 타인과 협력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임기응변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 승리했다."라고 썼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가장 깊은 욕구 중 하나는 소속되는 것(소속감)이다. 그리고, 고대부터 이어진 소속감에 대한 욕구는 현대인들의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We don't choose our earliest habits, we imitate them.

해석:

우리는 우리 최초의 습관들은 선택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들을 모방한 것이다.
(아주 어린 시절의 습관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한 것'이다.)
We imitate the habits of three groups in particular :

1. The close
2. The many
3. The powerful

Each group offers an opportunity to leverage the 2nd Law of Behavior Change and make our habits more attractive.

해석:

우리는 특히 다음 세 집단의 습관을 모방한다.

 

1. 가까운 사람

2. 다수

3. 유력자(권력자)

 

각각의 집단은 우리의 습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동변화의 두번째법칙인 "매력적으로 만들어라"의 지렛대가 되어준다.)

Your culture sets your expectation for what is "normal". Surround youself with people who have the habits you want to have yourself. You'll rise together.

To make your habits even more attractive, you can take this strategy one step further.
Join a culture where (1) your desired behavior is the normal behavior and (2) you already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the group.

해석:

당신의 문화는 무엇이 "일반적인지"에 대한 기대치를 설정한다.
자신이 갖고 싶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라. 그러면 함께 성장할 것이다.

습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다음 두 가지 문화에 참여하라.
(1) 자신이 갈망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행동인 그룹과
(2) 이미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그룹에 참여하라.
Growth and change is no longer an individual pursuit.
We are readers. We are musicians. We are cyclists.
The shared identity begins to reinforce your pesonal identity. This is why remaining part of a group after achieving a goal is crucial to maintaining your habits. It's friendship and community that embed a new identity and help behaviors last over the long run.

해석:

성장과 변화는 더 이상 개인의 추구가 아니다.
우리는 독서가(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음악가이다. 우리는 사이클을 타는 사람이다.
이런 정체성이 공유되면 나의 개인적인 정체성도 강화된다. 따라서 목표를 달성 한 후에도 그룹의 일원으로 남아있는 것이 습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주고 행동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도록 돕는 것은 우정커뮤니티다.
This is one reason we care so much about the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We try to copy the behavior of successful people because we desire success ourselves. Many of our daily habits are imitations of people we admire. (...) We imitate people we envy.
High-status people enjoy the approval, respect, and praise of others. And that means if a behavior can get us approval, respect, and praise, we find it attractive.

해석:

이것이 우리가 매우 효과적인 사람들의 습관에 너무나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이다. 우리는 성공을 바라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하려고 한다. 우리의 일상적인 습관의 대부분은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의 모방이다. (...) 우리는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선망하는 사람)을 모방한다.

지위가 높아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 타인의 칭찬을 즐긴다. 만약 어떤 행동이 우리에게 인정, 존경, 칭찬을 가져다준다면, 그 행동에 매력을 느낀다.

저는 좋은 이들과 교류하며 제가 많이 배우려고 하는 편입니다.

공감대화 강사과정을 배우고 있고, 한달커뮤니티, 아바매필(아무리 바빠도 필사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얼마전에 건강습관 기르는 커뮤니티에 들어갔어요. 좀 많기도 하지만요. 우선순위를 정해 차근히 하려고 합니다.

하루 6~7시간 숙면을 취하는 습관, 블로그에 글쓰는 습관, 책읽으며 내 생각도 정리해보는 습관, 필사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5시30분에 일어나서 모닝 루틴을 하는 것은 하루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

제 습관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매일 수면시간 기록으로 나만의 수면 건강 찾기" 를 개설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수면기록하는 습관, 자신의 수면을 관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칭 '꿀잠 매니저' 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주제 글을 열심히 올리고, 함께 <숙면의 모든 것>이라는 책도 함께 읽으며 완독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수면통계를 작성하여 멤버님들과 공유하기도 했네요.

 

앞으로도 지금하고 있는 공감대화, 한달커뮤니티, 필사를 졸꾸하며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그룹에서, 어떤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고 강화하고 싶나요?

가족, 친구, 지인, 온라인상의 누군가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Photo by Kimson Doa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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