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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인증94일차. 일상에서 유일하게 일관된 스케줄은 기상 시간뿐이다.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2. 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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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김유진 지음

김유진 변호사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책에는 각 챕터(chapter) 사이에 '최고들의 아침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꼭지를 필사해보았습니다.

 

(p.178-179)

 

🌞 최고들의 아침 습관 🌄

 

나는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난다. 그리고 체육관에 간다. 운동을 할 때는 오래 할수록 빠져들게 된다. 결과를 직접 체감하면 더 높은 레벨로 자신을 밀어붙이게 된다. 

 

아침 식사로는 스크램플드 에그와 칠면조 소시지, 신선한 자몽을 먹는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박탈이 아닌 균형과 절제에 달려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가능한 모든 식사에 과일과 야채를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문제는 보상이 습관이 될 때 생긴다.

 

나의 매일 최우선 과제는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모든 루틴은 이 하나의 목적으로 연결돼 있다.

 

 _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영부인

 

(p.196-197)

 

🌞 최고들의 아침 습관 🌄

 

계절에 따라 나의 기상 시간은 달라진다. 겨울에는 3시에, 다른 계절에는 보통 5시에 일어난다. 알람이 울리기 전 눈을 떠서 부엌으로 가 물, 오렌지 주스, 커피 등을 마신다. 그리고 밤새 온 이메일과 SNS의 새로운 글, 뉴스를 읽는다. 단 일과 관련된 메시지를 먼저 보내지는 않는다.

 

오전 6시 30분이 될 때까지 큰 창문 앞에서 고양이를 어루만지며 일출을 감상한다. 7시가 되면 15분 정도 출근한 준비를 하고 8시 30분까지 직장에 도착한다.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지 않게 됐다. 금융 위기 때조차도 그랬다. 다른 기업가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하루가 이틀을 간 적이 없었다. 일상에서 유일하게 일관된 스케줄은 기상 시간뿐이다. 방해를 받지 않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벽은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다.

 

 _샐리 크로첵(Sallie Krawcheck), 엘레베스트(Ellevest) CEO

 

 

바로 위에서 샐리 크로첵이 말한 마지막 두 문장과 김유진 변호사의 글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

저도 제가 주도하는 시간을 꼭 확보해서 맘껏 이용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이런 질문이 돌아온다.
"왜 하필 오전 4시 30분이에요? 똑같은 일을 오후에 해도 되잖아요."
나는 새벽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 밖의 시간은 '운명에 맡기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생각해보면 하루 중 순전히 내 의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계획과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일에 주의력과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에는 갑자기 일정이 변동될 확률이 드물다. 뜬금없이 연락해서 함께 식사하자거나 추가 업무를 부탁하거나 잠깐 수다를 떨자는 사람도 없다. 주의를 빼앗을 흥미로운 일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누구도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 또한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 따라서 새벽에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속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새벽 기상으로 생긴 여유 시간은 일어나기만 하면, 즉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기만 하면 언제든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주체적인 시간이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내가 주도하는 시간은 늘어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p.37-38)

오늘은 발췌한 내용이 길어서, 짧게 제 생각을 보탭니다.

 

제가 오늘의 주제에 자주 올리는 글들이 '새벽이 중요하다' '7~8시간 수면을 해야한다' 등을 너무 강조하는 말들이 있어서 부담을 느끼실까 걱정됩니다.

저도 제 자신이 저녁형인간(올빼미형)이라는 생각에, '나는 아침형이 될수없어' 라고 좌절을 해왔습니다.

또한, 어떻게 7~8시간까지을 자면서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일단 평균 6시간 자고 있으니, 7시간 자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

언제 잠자리에 드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도 달라짐을 느낍니다.

 

부담과 강요를 느끼기보다, 여러 경험들과 사례를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면역력 챙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hoto by Adrien Robert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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