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숙면의 모든것>니시노 세이지 지음, 김정환 옮김
(오늘의 포스팅은 <숙면의 모든 것>p.133에서 발췌했습니다)
잠을 못 잔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곧 무능한 사람
앞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인은 기본적으로 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젯밤에도 철야 작업을 했어."
"너무 바쁜 탓에 잘 시간이 전혀 없어서..."
이렇게 잠을 안 잔 것을 자랑스러워하면 '수면에 대한 의식이 낮은 사람=무능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시간에 대한 의식, 수면에 대한 의식이 바뀌어서, 중요할 때일수록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고반발성 매트리스로 유명한 에어위브 사와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있어서 운동선수들과 만날 기회가 많다. 그런데 경기의 결과가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세계 정상급의 운동선수들은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 할 때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훌륭한 결과를 낸 사람일수록 수면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직장인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반드시 끝내야 하는 중요한 업무가 있거나 예측하지 못했던 사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지금 잠이나 자고 있을 때가 아니야'라는 심리가 강하게 발동해 밤을 새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가장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그럴 때일수록 충분히 수면을 취해서 판단력이 무뎌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잠을 안 자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일본 사회에 이런 인식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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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있습니다. 참고로, 4대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이라고 하네요.
중요하기때문에 법정의무교육으로 정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형식적으로 흐를 가능성도 많아집니다.
저는 수면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드는 생각은, 작은 공동체에서 부터 실천해 나가며 수면의 중요성과 경험들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가족안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 수면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수면의 고마움과 개선방법을 알게되어 가족에게 동료들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수면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제가 찔릴때가 있고, 마음이 놓이고 뿌듯할 때도 있습니다.
바로 그 글을 올리는 시간에 따라서입니다. 지금도 좀 찔립니다. ^^; 이 글을 미리 절반을 쓰고 저장해둔 글이지만 11월 28일 새벽 1시에 마무리 합니다.
저 스스로 꿀잠(숙면)을 제때에 6시간~8시간 자면서, 새벽이나 짬날때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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