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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인증63일차. 꿈을 만드는 렘 수면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1. 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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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잠의 즐거움>사토 도미오 지음, 홍성민 옮김

(오늘의 주제글은 <잠의 즐거움>p.68에서 발췌했습니다)

(중략)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매일 꿈을 꾼다는 사실이다. 다만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일반적으로 렘 수면기에 잠에서 깨면 꿈의 내용을 기억한다고 한다.
꿈을 꾼다는 것은 뇌가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예를 들어 꿈에서 영상이 떠오른다면 뇌의 시각 영역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고, 꿈속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면 뇌의 청각 영역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신체의 잠'인 렘 수면은 거꾸로 생각하면 '뇌의 활동기'로, 그 덕분에 꿈을 꾸는 셈이다.
실제로 렘 수면 중 뇌파를 측정해보면 낮 동안과 거의 같은 파형을 볼 수 있고, 가만히 있는데도 심박수나 혈압, 호흡이 안정되어 있지 않다. 또 뇌의 에너지 소비량도 낮과 큰 차이가 없다. 겉으로는 분명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뇌와 자율신경은 깨어 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오랫동안 '신체의 잠'으로 여겨온 렘 수면은 일반적으로 비렘 수면에 비해 경시되어왔다. 뇌의 잠과 신체의 잠,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뇌의 잠에 주목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꿈의 존재와 렘 수면과의 관계가 부각되면서 렘 수면'뇌의 활성화와 뇌 발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잠'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예를 들어, 신생아는 잠의 약 절반을 렘 수면에 소비한다. 갓난아기는 하루에 약 16시간 정도 잠을 자기 때문에 8시간 정도 렘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 갓난아기의 뇌 내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신경세포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따라서 갓난아기의 뇌의 발달과 렘수면 사이에는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렘 수면의 은혜를 받는 사람은 갓난아기만이 아니다. 어른의 뇌 역시 렘 수면 덕분에 회전이 빨라진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하도록 하자.



오늘은 렘수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기들은 뇌발달을 위해 렘수면을 8시간이나 자는군요!
우리도 렘수면(=꿈수면)도 적절히 취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수면패턴을 잘 관리해서 렘수면일때 잘 깨어나서 꿈도 기억하여 기록도 해보고싶습니다.

아기들의 잠자는 사진을 보니 저까지 편안해지네요.
우리는 아기때 꿀잠자던 사람들이죠~ 지금도 꿀잠 잘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수면을 관리하고, 좋은 수면패턴, 수면 습관을 길러봅시다.

photo by Peter Oslanec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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