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달커리어발견]8일차. 나의 3가지 차별점 SKA는?

한달커리어발견1기(2020년11월:한달10기)

by 공감사이다 2020. 11. 8. 23:58

본문

 

---------------------------------------------------------------------------------------------------------------------

<리더님의 글>

 

자신의 차별점을 SKA라는 3가지 측면에서 발견해 보세요.

S = Skill 기술

K = Knowledge 지식

A = Attitude

태도

직업이 바뀌어도 기술과 지식은 이전에 쌓아 둔 것을 바탕으로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도는 변하기 어렵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Attitude는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Personality : 인성, 타고난 성격/성향 → 불변

2. Behavior : 상황과 관계에 따른 행동 양식 → 개선 가능

Personality는 변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Behavior는 노력하기에 따라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내향적인 성향이라고 해서 리더십이 없는 것은 아니죠. 외향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사교적인 것은 아닙니다. 타고난 성향을 어떤 방식으로 발현할 것인지는 학습, 환경, 관계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저는 Behavior를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다움을 발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인생을 사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나와 일의 관계가 밀접해지도록 일에 다가가자.
함께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자.
세상 사는 건 참 어려우니 나를 지키며 살자.

By 심리학 교수 하유진, <일의 기쁨과 슬픔> 폴인 강연 중

---------------------------------------------------------------------------------------------------------------------

 

당신이 겸비한 기술(Skill)은 무엇인가요?

 

정말 오늘은 면접을 하는 기분이 든다. 나는 얼마나 수월하게 직장에 들어왔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취업난은 계속 심해져 가고, 능력, 스펙, 면접 능력이 모두 뛰어나야 하는 시대다. 솔직하면서도 명료하게 내가 가진 기술과 지식, 태도를 술술쓰고 싶다. 하지만 생각해보고 정리해본 적이 없기에 어렵고 막연하다. 나는 교육공무원, 지방공무원 시험을 통과해온 경험을 보았을때, 시험(단답형, 서술형, 수업실연)과 면접능력이 합격선 위에 있어서 합격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안다. 시험은 적절한 인원의 신규를 뽑기위한 단계이고, 그 모든 과정과 결과가 실제 업무 기술과 많이 연결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아직 시험치르는 스킬을 가진 햇병아리 라는 생각도 든다. ㅜㅜ 일단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도 되살려보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털어내보려 한다.

 

그럼 이제 현재 내가 가진 기술은 무엇인가?

나는 엑셀과 한글, 구글 드라이브 등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있다.(그 옛날? 워드 2급, 컴퓨터활용1급을 따느라 몇번 도전해서 딴 경험이 있다.) 사실 이 기술은 꾸준히 찾아가며 배워서 기술을 늘리고 싶다. 또한 학교회계 시스템 활용능력이다. 또 꼼꼼하게 사무업무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의사소통 기술도 어느정도 나의 장점이 되고있는 기술이다. 또한 논리적인 글쓰기하는 능력이 있다.

다른 멤버님들도 겸손하게 질문앞에서 작아진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나또한 질문앞에서 작아지는 기분이다. 

하지만 질문을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또 계속해서 내 기술, 능력을 찾고 발전시키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오늘의 세가지 중에 "기술"을 중요시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지식은 비슷하거나, 업무에서 아주 큰 비중은 아닐 수도 있다. 지식과 정보는 찾아서 활용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태도는 사람들마다 참 다르긴 하다. 나의 태도는 더 점검해야겠지만, 일을 배워서 최선을 다해 하고자 하는 성실함을 갖추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Knowledge)은 무엇인가요?

 

나는 학교회계 관련 지식, 학교교육과정, 책과 인터넷을 통해 얻은 교양수준의 다양한 지식들이 있다. 국어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지식으로 머물러 있고 글쓰기 능력을 키워 기술을 겸비하고 싶다. 또 외국어를 좋아하고 지식도 있지만 듣기,말하기, 쓰기가 부족하므로 기술이 (많이)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의사소통능력 중에 공감대화(비폭력대화)를 배우기 시작한지 2년이 되었다. 지식은 쌓이고 있고 좀더 공감대화로 가족들과 지인들의 말을 듣고 나눌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공감대화하는 것도 부족한 것을 보면, 지식으로 쌓아왔지만 공감대화기술로는 아직 블록을 쌓아가는 초기~중기 단계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습을 하고 또 하고 내 몸에 붙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당신이 일을 대하는 태도(Attitude)는 어떤가요?

 

리더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두가지로 나누어 떠올려 적어보기로 한다.

 

1. Personality : 인성, 타고난 성격/성향 (→ 불변하는 것)은 내향성이라는 점, 또 한편으로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는 점, 솔직함, 진정성, 호기심, 책임감이다.

 

2. Behavior : 상황과 관계에 따른 행동 양식 (→ 개선 가능한 것)은 환경을 만드는 태도, 습관만드는 태도, 추진력, 행동력이다. 

 

이렇게 태도를 불변하는 것과 개선 가능한 것으로 나누어 생각한 적은 처음이다.

나의 변하기 힘든 성격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변을 해보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요즘 습관에 초첨을 맞추어, 건강한 수면 습관, 독서 습관, 글쓰기 습관을 키우고 싶기에,

"환경을 만드는 태도", "습관만드는 태도"를 꼭 집어넣었다.

안좋은 습관과 30년을 살아오기도 했지만, 환경을 조금씩 바꾸고 내 정체성을 다시 정립해보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니 좋은 습관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오늘의 SKA(기술, 지식, 태도)을 시원스레 쓰기가 어려웠지만, 이러한 질문지를 주셔서 감사하다. 꾸준히 돌아보고 내 SKA를 정립해 가야겠다. 우리 커리어발견 멤버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