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커리어발견]0일차. 나는 누구인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이렇게도 중요한데, 나의 사춘기와 오춘기(?)는 그러한 과정을 겪는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다. 그래서 늦은 방황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그때여도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좋다. 지금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를 사랑하게 되고 더 예뻐해주는 시간을 마음껏 갖고 싶다.

지난 기수에도 이 질문에 답변을 했지만, 그땐 그때의 나 이고, 또 현재의 나는 또 달라져 있을 것이다.

다시 답변하며 나를 알아보기로 한다.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교사로 일하다가 결혼하고 두아이의 육아를 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방황하다 교육행정직으로 이직했다.

행정업무를 배우는데도 관심이 있지만, 나를 성장시키는데 큰 관심이 있고, 아이들 육아와 공감대화에 관심이 매우 많다.

공감대화 강사로 일하기 위해, 봉사하기 위해 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함을 알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놓치않고 꾸준히 하고 싶다.

 

[한달] 커뮤니티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브런치에서 알게 되었고, 한달동안 매일 글쓰기!! 자체에 끌렸다. 다양한 관심사의 사람들이 모여 성장을 위해 꾸준히 배우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나를 위한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8,9,10기에 참여하고 있다.  

 

30일 후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가요?

소박하지만 소박하지 않은 내 목표는 매일 아침 글쓰기를 생활화 하는 것!!

미라클 이브닝에서 출발해, 미라클 모닝, 그리고 육아와 살림, 업무 등을 조화롭게 실행하고 나만의 아침시간을 마음껏 활용해 글쓰고 나를 발견하고 싶다.

그래서, 나의 30일 글쓰기로 앞으로 10년간 나의 커리어를 생생하게 그려보고 싶다.

 

30일의 여정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나요?

많은 분들의 글을 다 읽은 자신은 없다. 그래도 10일에 한번, 이렇게 세번은 모든 사람들의 글을 다 읽어보는 날을 정해서 실천해보려 한다. 모두 매력 뿜뿜이신 분들이기에, 나는 조금 주둑들기도 하겠지만,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한걸음씩 성장하는 내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 커리어발견 톡방에서라도 응원메세지로 응원하고, 공감을 열심히 표현하는 동료가 되고 싶다.

 

성공적인 30일 완주를 위한 각오를 적어주세요.

8기, 9기를 모두 완주하지 못해서 이번은 꼭 완주하리라 마음 먹는다. 수면관리, 몸관리가 우선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집중해서 함께하고, 공감대화로 아이들과 소통하여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자. 꾸준히 서평팀에서 해오신 분들을 열심히 본받기도 하고, 내 몫의 퍼센트를 채우는 것을 신나게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