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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인증56일차. 잠에서 깨려면 손을 씻자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0.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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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니시노 게이지 지음, 조해선 옮김

 

잠에서 깨려면 손을 씻자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한다. 누구나 당연하게 하는 행동이다. 그런데 살짝 방법을 바꾸기만 해도 각성 스위치가 더 잘 켜진다.

뇌를 깨우려면 먼저 차가운 물로 손을 씻자. 아침에는 심부 체온이 상승하므로 찬물에 손을 담가 심부 체온과 피부 온도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더 벌리는 것이 목적이다.

 

덧붙여 양치질도 찬물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찬물이 심부 체온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 되지 않는다 해도 상쾌한 기분과 긴장감을 불러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욕조에 몸을 담그는 사람도 많지만 아침 입욕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체온을 올리면 활동 모드로 전화되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체온은 크게 올라갈수록 더 떨어지려는 성질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앞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40℃인 목욕물에 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심부 체온이 0.5℃ 올라간다. 0.5℃ 는 꽤 큰 상승이므로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보다 체온이 더 떨어져 잠이 온다.

따라서 아침에는 입욕보다는 샤워를 하는 편이 좋다. 뇌의 스위치에 불이 들어오도록 샤워를 해 상쾌한 하루를 맞이하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도 가벼워질 것이다.

 

저는 저자의 이러한 세세한 조언들이 좋습니다.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기도 했고요. 상쾌한 기분과 긴장감을 불러오는 효과라니, 실천해야겠다 다짐합니다.

 

미라클 모닝 모임에서 아침기상 인증샷으로 칫솔에 치약을 바른 사진을 올립니다.

저는 제일먼저 물을 마시고, 노트를 펼치고 확언기도를 쓰므로 그것을 인증샷으로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치가 많이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효과가 있음을 조금씩 깨달아 이제는 팀원들처럼 칫솔 사진을 올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아침에 잠을 깨시나요?

하나씩 자기만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고,
꿀잠 주무세요~!^^*

 

photo by Luis Quinter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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