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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인증45일차. 수면무호흡증후군은 발생 빈도가 높고 위험한 수면 장애다.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0. 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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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니시노 세이지 지음, 조해선 옮김.

소리 없이 목을 죄는 수면무호흡증후군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p.82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수면으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이 이 책의 조언을 참고한다면 대부분 상태가 호전될 것이다. 하지만 수면에는 베일에 싸인 영역이 여전히 많고 예상하지 못한 질병이 숨은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면 불만족으로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사람은 수면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되도록 꼭 한번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무호흡증후군은 발생 빈도가 높고 위험한 수면 장애다. 지방이 기도를 좁혀와 압박하는 것이 주요인으로 비만한 서양인에게 발생하기 쉽다. 반면 동양인은 마른 사람도 수면무호흡증후군에 걸린다. 얼굴이 평평하고 아래턱이 빈약한 사람이 많으며 원래부터 기도가 좁기 때문이다. 

 

이 질병은 코골이를 위험 신호로 본다. 가족에게서 코를 심하게 골고 호흡이 자주 멈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후군일 위험이 있다. 물론 코만 골고 호흡은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수면 중에 때때로 호흡이 멈추기도 한다. 특히 술을 마신 날 밤에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일을 자주 있다. 성인은 10초 동안의 호흡 정지가 1시간에 5회 정도 나타날 때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후군이 발생하면 1시간에 15회 이상 호흡이 멈춘다. 16회 가까이 멈추는 사람도 있는데 이 상태라면 1분당 10초에서 20초 정도 목을 힘껏 졸린 상태로 자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쯤되면 자도 잔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수면무호흡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낮 동안 미세수면이 자주 발생한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생활습관병에 걸린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심근경색, 뇌경색이 발생하기 쉽다.

▷휴식을 취할 수 없다. 자율신경, 호르몬, 면역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중증인 상태를 방치하면 환자의 약 40퍼센트가 8년 이내에 사망한다.

 

캐나다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가 치료를 받으면 개인의 연간 의료비 총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수면무호흡증후군은 마우스피스로 기도를 넓히거나 '지속적기도 양압술'에 쓰이는 양압기를 장착해 호흡정지를 막는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호전된다.

 

오늘날 수면무호흡증후군이라는 수면 장애는 과거에 비해 많이 알려졌으나 여전히 비만 체형인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기 쉽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몸집이 큰 사람이나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남녀 구분없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한다. 또 심부전 등의 합병 질환으로 노인에게 발병할 위험도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후군이 야기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 다섯가지가 정말 중요하고,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진하게 강조하고, 형광펜으로 많이 표시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니시노 세이지가 말하듯, "단면하면, 단명한다?!(짧게 자면, 짧게 산다.)" 처럼,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수명이 짧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는 다행히 수면무호흡증후군이 없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혹시 자신의 잠이 개운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보시거나 가족중에 코를 고는 분이 있다면 수면클리닉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 장애는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

불면증, 수면무호흡증후군, 기면증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몽유병, 악몽, 야경증, 하지 불안증, 주기적 사지운동증, 렘수면 장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만 보아도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수면장애 관련 통계입니다.

2018년에 57만명이었다니, 엄청많죠..

예전엔 잘 못자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병원에 찾아가지 않았다면, 요즘은 찾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책에서 다른나라 통계자료를 보았을때, 100년전 사람들보다 현대 사람들이 수면시간이 많이 줄었으며, 수면장애도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와 가족의 수면건강 스스로 점검하고 지켜가야 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생활과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 ^^

 

[이준남의 의학계 핫이슈] “잠들기 힘드세요?”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원인들

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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