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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서평]<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 횟수를 늘려가자.(Introduction)

습관을 만들어내는 것은 횟수다

by 공감사이다 2020. 10.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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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Atomic Habits>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읽은 부분☆

Introduction (1~10 pages)

 

오늘 나의 기상시간은 7시 17분이었다.

어제 10시 40분쯤에 취침했음에도, 오랜만에 마신 알코올의 영향이 있었고

(소주 한잔과 와인한잔 뿐임에도 ㅜ.ㅜ),

핸드폰 알람을 깜빡하고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8시간 반이나 수면시간을 채웠으니 너무 자책하지 않기로 한다.

5~6시에 꼭 일어나 모닝루틴을 실천하고픈 내 바람을 충족못해서 속상하다.

충분히 속상해하고, 내 마음을 돌아보고, 나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본다.

스스로 인정하고 내 욕구를 들여다보니 '자기공감'이 이런거구나 생각든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가 이렇게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매일 수면기록으로 나만의 수면 건강 찾기' 프로젝트에 오늘의 주제를 올리고 있고(오늘이 32일차),

한달서평 9기로 매일 서평글을 올리고 있다.(3일 빠졌으니 18일동안 써왔다)


추가로 읽고 싶어서 주문한 수면에 관한 책이 도착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새로운 책이 아니어도 좋으니 다시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기로 한다.

 

 

바로 이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지금까지 살아오며 만난 내 인생 책이다. 

나는 아주 작은 습관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고 싶다. 그리고 영어로 쉬운 수준의 글은 자유롭게 "읽고 쓰고" 싶다. 그래서 <Atomic Habits>를 읽으며, 블로그 글로 정리하고 느낀점을 쓰기로 한다.

 

학창시절 학원선생님이 영영사전으로 단어를 외우게끔 숙제를 내주시고 단어시험을 보곤 했다.

영영사전은 생각보다 해석하기 쉽고 재미있다.

 

 

 

 

atomic

1. an extremely small amount of a thing;

   the single irreducible unit a larger system.

2. the source of immense energy or power.

 

habit

1. a routine or practice performed regularly;

   an automatic response to a specific situation.

 

우리가 과학에서 말하는 더 이상 쪼갤수 없는 물질인 원자를 말한다. 습관을 만들때 거창하게 생각하지말고 원자처럼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라는 말이다. 

오늘 다시 읽으니 atomic의 두번째 뜻도 눈에 들어온다. "엄청난 에너지와 힘을 내는 근원" 이라는 뜻도 있다.

원자력 발전이 있으니 이런 뜻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사소한 습관도 꾸준히 쌓이면 엄청난 힘이 된다는 것을 저자는 말해준다.

 

오늘은 Introduction을 읽었고, 내가 뽑은 문장만 발췌하고 해석해보려 한다.  

 

On the final day of my sophomore year of high school, I was hit in the face with a baseball bat.

고등학교 2학년의 마지막날, 나는 어디선가 날아온 야구 방망이에 얼굴을 맞았다.

 

After yet another seizureㅡ my third of the dayㅡ I was put into a medically induced coma and placed on a ventilator.

하루 중 세번째인 또 다른 심정지 후, 나는 의학적으로 발생된 혼수상태에 빠졌고 인공호흡기에 올려졌다.

 

The turning point came two years after my injury, when I began college at Denison University. It was a new beginning, and it was the place where I would discover the surprising power of small habits for the first time.

부상을 당하고 나서 2년 후,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데니슨 대학교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아주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지 말이다.

 

When my sophomore season arrived, I earned a starting role on the pitching staff. By my junior year, I was voted team captain and at the end of the season, I was selected for the all-conference team. But it was not until my senior season that my sleep habits, study habits, and strength-training habits really began to pay off.

2학년 시즌이 왔을 때, 나는 투수진의 주전을 얻었다. 3학년(주니어) 시절까지 나는 팀 주장으로 뽑혔고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전체 컨퍼런스 팀에 선발되었다. 그러나 4학년 시즌이 되어서야 비로소 나의 수면습관과 공부습관, 근력훈련습관이 정말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I hope you'll forgive me if this sounds boastful. To be honest, there was nothing lengedary or historic about my athletic career. I never ended up playing professinally. However, looking back on those years, I believe I accomplished something just as rare: I fulfilled my potential. And I believe the concepts in this book can help you fulfill your potential as well.

이 말이 자랑으로 들린다면 용서해 주길 바란다. 솔직히 말해서, 내 운동경력으로서는 전설적이거나 역사적인 것은 없었다. 나는 결코 직업적으로 경기하는 프로선수로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 세월을 돌이켜보면, 나는 어려운 드문 일을 해냈다고 믿는다. 나는 잠재력을 몽땅 발휘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이 당신의 잠재력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리라 믿는다.

 

Maybe there are people who can achieve incredible success overnight. I don't know any of them, and I'm certianly not one of them.

There wasn't one defining moment on my journey from medically induced coma to Academic All-American; there were many.It was a gradual evolution, a long series of small wins and tiny breakthroughs.

 

어쩌면 하룻밤 사이에 믿을 수 없는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며, 나는 확실히 그들 중 한 명이 아니다.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서 전미대학 대표선수(아카데미 올 아메리칸)으로 가는 내 여정에 결정적인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수많은 순간들이 모두 나를 있게 한 전환점이었다.

그것은 점진적인 진화였고, 작은 승리와 작은 돌파구의 긴 연속이었다. 

 

 

The only way I made progressㅡthe only choice I hadㅡwas to start small. And I employed this same strategy a few years later when I started my own business and began working on this book.

내가 진전을 이루게 된 방법이자 내가 선택한 유일한 방법은 작은 일에서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사업을 시작하고, 이 책을 쓰기까지도 내 전략은 한결같았다.

 

위의 마지막 5개의 문장이 많이 와닿는다. 노트에도 쓰고 기억해야겠다.작은 일에서 시작해서, 꾸준히 하면 된다는 것. 참 쉬운 말인데 우리 모두는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사소한 것부터 횟수를 늘려서 자동화시키자. 우리는 "습관"이라는 단어를 쓸때 부정적인 대화중에 많이 쓰곤 한다. 습관적으로 말실수하거나,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SNS를 보곤 한다. (스마트폰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는 나 스스로도, 아이엄마로서 최대의 난제이다)

나는 "습관"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쓰고 싶다. 나의 늦게 자는 습관, 아이들 남긴 것도 먹는 습관 등 안좋은 습관은 줄여가야겠다. 그리고 10~11시에 잠드는 습관, 5~6시에 일어나는 습관, 책읽고 쓰는 습관, 채소를 자주 먹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 

지금 적지 않은 습관도 있지만, 너무 많은 계획은 (친한 언니들에게 지적받았듯이)Too Much 이다.

1. 저녁 취침습관 (작동 중단 습관!),
2. 아침 기상습관 (미라클 모닝!),
3. 읽고쓰기 습관 (한달서평 꾸준히! 블로그포스팅)

이렇게 세가지를 우선순위로 두고 횟수를 늘려가야겠다.

 
Introduction 에서는

"HOW AND WHY I WROTE THIS BOOK"

이라는 소제목으로 제임스 클리어는 책을 쓴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적어두었다.

시간부족으로 한글로만 발췌해본다.

전체적으로 내가 제시하는 관점은 인지과학 및 행동과학을 통합한 모델이다. 습관과 관련해 외부의 자극과 내적 감정,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설명한 최초의 행동 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몇몇 용어는 익숙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 즉 네 가지 행동 변화 법칙만큼은 습관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리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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