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0기] 20일차.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 '여기'가 아닌 '저기'를 꿈꾸는사람들. 책을 읽으며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책과 책방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리..

★본문

갈수록 책 읽는 사람이 줄고, 책보다 디지털 콘텐츠가 더 각광받는 시대로 이행하고 있다. 책이라는 미디어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부터 지금껏 그랬듯 시대에 맞게 책의 물성은 변하고 책방의 모습도 달라질 테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 '여기'가 아닌 '저기'를 꿈꾸는사람들. 책을 읽으며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책과 책방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리라는 점이다. 이미 책방을 다룬 책이 많지만 한 권을 더하는 건 결국 책방이 책의 미래와 닿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내게 우주가 바뀌는 날 어디에 있었냐'고 묻는다면, 그때 나는 바로 '책방에 있었다'고 답하고 싶다.

한미화, <동네책방 생존탐구>p.8

★내 생각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책을 읽으며 자신을 성찰한다.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