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야간비행
어둡고 길고 긴 그런 밤을 보낸 적이 있다. 어둡고 길고 길었던 그런 밤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간은 끝없이 느껴지곤 한다. 내 마음속에 뭐가 있든 그건 다 내 감정이었고 그건 다 나였기 때문에 그 어디로도 도망칠 수가 없는 그런 밤이었다. 그런 밤이면 난 기내식이 그리워진다. 잃어버려도 되는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일회용 설탕과 크림, 잊어버려도 되는 일회용 친절과 미소까지.
원태연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도 고마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 생각
나의 오늘의 문장!
내 마음속에 뭐가 있든 그건 다 내 감정이엇고 그건 다 나였다.
나의 감정들이 모여 나를 이룬다. 나의 습관, 나의 하루가 모여 나를 이룬다!
★필사
[아바매필10기] 14일차. 결혼은 참으로 복잡하게 행복하고 복잡하게 불행하다. <평범한 결혼생활> (0) | 2021.06.14 |
---|---|
[아바매필10기] 13일차. 아이들이 거짓말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은 진짜를 얘기했을 때 어른들이 믿어주지 않는, 그 순간부터라고 한다. (0) | 2021.06.13 |
[아바매필10기] 11일차. 결국 최고의 삶이란 잊을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는 삶이라는 뜻이다. <지지 않는다는 말> (0) | 2021.06.11 |
[아바매필10기] 10일차.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때 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할 때, 우주는 우리를 돕는다. <지지않는다는말> (1) | 2021.06.10 |
[아바매필10기] 9일차. (0) | 2021.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