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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프로젝트]33일차. 생각은 어른이 하지만 행동은 아이가 한다.<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1. 4. 1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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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오늘은,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에서 "루틴"에 관해 좋았던 부분을 발췌해서 소개합니다.

 

이 책을 쓴 류한빈 님은 수의사이고 자기계발 유튜버 입니다.

저는 이분의 영상을 본적은 없어요. 사실, 전 유튜브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검색해서 무언가를 찾아보거나 아이들과 종이접기 영상볼때만 잠깐씩 봅니다.

 

논리적인 결과물로 완성된 책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딱 찾아서 볼 수있고, 밑줄긋고, 다시 들춰보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보면 정리도 잘되어있고 시간도 절약할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래 내용은 p. 165~166 에서 가져왔습니다. 굵은 글씨로 강조한 부분을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작고 쉬운 일부터 루틴으로 만들어라

루틴을 만들기 전에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개념이 있다.
생각하는 나는 어른이지만, 행동하는 나는 어린 아이라는 점이다. 내가 비록 사회생활 N년차의 어엿한 사회인이라도 루틴을 만들 때의 나는 초등학생 정도의 자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모든 일을 아주 쉬운 일로 만들어서, 떠먹여주고, 잘 달래줘야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어렵고 위대한 일이라도 결국은 작은 일로부터 나온다.

작은 일을 잘 해야만 큰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큰 일이 넘어야 하는 높은 벽이라면, 작은 일을 루틴으로 만드는 건 사다리를 만드는 일 같은 것이다. 사다리를 놓을 생각도 없이 높은 벽을 매일 쳐다보면서 '남들은 잘만 하는데, 나는 왜 이것도 못 넘을까?' 하고 좌절만 반복하는 사람이 많다. 큰일을 잘 해내는 사람은 장대높이뛰기 선수처럼 엄청난 무언가를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뒤에서 사다리를 성실하게 만들어놓은 사람이다.

그럼 이제 나의 일상에 루틴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루틴을 더 쉽고 더 재밌게 만드는 법 그리고 루틴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 만드는 팁들을 알아보자.


류한빈<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제가 유튜브를 거의 안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도 원하는 영상을 찾아서 마음껏 보고싶기도 하지만...시간이 아까워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보고 나면 허무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36세이고, 두아이의 엄마, 직장인이기도 하지만,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어요.

공감대화 강사와 사회복지사(구체적으로는 지역아동센터장)이라는 하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공무원이지만,(아직 이직한지 얼마안되었으니 적응에 더 고민할만도 하고요.) 다른 꿈을 꾸면서,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싶고, 다른 일에 자꾸 도전하고 싶어하는 저를 생각하니 제가 봐도 아직 철이없고 특이하게 되요.

하지만 저는 N잡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게 꼭 필요한 한 걸음이 '건강한 수면패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일을 해야만 큰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잠 자는 것은 자고싶을 때 누우면 자동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니, 대강 잠을 자고 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눕자마자 잠이 들고 싶었고, 수험생 등 중요한 일이 많을 때는 4~6시간 자기만 하면 생활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면 좋고, 못일어나면 '제 몸이 저혈압이 조금 있어서라든가 아침잠이 많아서' 라고 핑계를 대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수면에 관한 책을 네 권 읽어보니,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자동으로 일어나는 현상", "단순한 휴식" 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잠에 대한 '전제' 부터 틀렸던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렘수면일 때는 뇌가 기억을 재조정하고, 비렘수면일때는 뇌가 어느정도 휴식하며 깊은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는 동안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3~4번씩 번갈아 나타나는 주기적 현상이 매일 일어나며, 면역력, 신체대사능력 등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며, 아이에게 예절, 좋은 습관 등을 가르치려고 노력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에 배우기도합니다.

 

생각은 어른이 하지만 행동은 아이가 한다.

 

저자의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어른이더라도 우리는 쉬운것을 찾고, 귀찮아하고, 변화를 싫어하고 어려워합니다.

어린이와 무언가를 할때처럼,

쉬운 단계부터 설정하고, 반복하고, 실수할때는 잘 달래주고, 나를 차근히 이끌고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 모두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생각은 어른이지만, 행동은 어린이와 같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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