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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9일차. 스스로에게 말하는 방식은 그 순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시작의 기술>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by 공감사이다 2021. 3. 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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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늘 이성적인 말과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아무말이나 행동을 한다. 게다가 뒷일은 신경 쓰지도 않는다. 아주 약간이라도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나눴을 때 남게 될 감정의 잔여물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미묘하게 부정적인 자기 대화 역시 우리의 힘을 앗아갈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아, 너무 힘드네. 제때에 못 끝내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이 일을 망칠 수 있는 수백 가지 방법을 떠올린다면 마음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의 자기 대화는 우리 삶을 조금도 수월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어떤 일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실제로 더 힘들어진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자동적으로 흘러 나오는 내면의 생각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인다. 머릿속 비난의 목소리에 너무 익숙해져서 지금 내 기분이나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미처 깨닫지 못한다. 그 결과 우리는 이성적으로 생각했다면 했을 만한 행동을 끝내 못하기도 한다. 

간단한 예로 여러분이 질겁하는 집안일을 한번 생각해보자. 여러분이 집안일을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는 마음속에서 그 일을 실제보다 더 나쁜 일로 규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빨래 개기나 설거지처럼 간단한 일은 사실 시간이나 노력이 별로 들어가지 않음에도 우리는 종종 회피한다. 작지만 집요한 이런 '숙제'들이 늘어나고, 때로는 더 크고 중요한 일과 겹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사는 게 버겁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왜 내 삶의 일부인 특정한 일에 저항할까? 그런 숙제들에 관해 이미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자기 대화를 나누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지긋지긋하다고 여기는 일을 떠올려보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여러분의 자기 대화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스스로에게 말하는 방식은 그 순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말하는 방식은 무의식 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내면화되어 장기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놓는다. 생각을 내 뜻대로 형성하려면 내가 쓰는 단어와 언어의 종류를 의식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이것은 당신이 지금의 사고방식을 얼마나 참아 낼 수 있고, 얼마나 바꾸고 싶은가로 귀결된다. 그러려면 먼저 의식적 선택을 내려야 한다. '나는 나에게 해로운 방식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말하겠다'라고 결심해야 한다.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내 문제를 접근 하기 쉬운 방식으로 규정한다면, 말 그대로 '세상을 보는 법'과 '세상과 교류하는 법'을 바꿀 수 있다.

★내 생각

 오늘 글을 읽고 얼마나 공감했는지 모른다.
말하는 방식이 내 무의식과 생각과 행동까지도 결정한다.
내가 미루는 습관을 못버렸던 이유같다.
깨달을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말하는방식을 바꾸는것으로 시작하자!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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