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쓰기 아홉번째 글을 지금 쓴다.
금요일에 한달서평을 신청해놓아서 마음이 놓여서일까? 주말이라 마음이 해이해져서일까?
이유는 둘 다이다.
지난 경험을 보았을때 아침에 블로그글을 일단 시작을 해놓으면,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라도 수정해서 올리게 된다.
그런데 아침에 시작도 못하게 되면, 생각해놓은 주제부터 다시 고민을 하게 되고 애들 재우고 나서야 글쓸 여유를 찾아서 늦게 쓰게 된다.
오늘도 아이들을 재우러 10시쯤 들어갔고, 거실에서 공부하는 신랑에게 깨워달라는 부탁을 안했으면 쭈욱 아침까지 잤을 것이다.
이렇게 내가 하고싶은 일을 미루는 것은 도움을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아주 작은 습관"이다.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확언기도를 10번 쓰고, 감사한 일을 3개 쓰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다."
이 확언기도 문장을 매일 쓰고 있다.
나는 이렇게 14일째 해오면서 두번은 6시가 아닌 7시에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나머지 12일은 6시에 일어나기를 실천했다.
6시에 일어나 확언기도와 감사일기, 블로그쓰기를 하니, 하루를 더욱 행복하게 시작하고 기운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은 아침시간이 부족함도 느낀다.
블로그 글을 다 완성하지 못하고 비공개 저장해두고, 퇴고한 후에 다시 올리기도 한다.
시간을 5시30분이나 5시로 앞당기고 싶지만, 지금은 6시습관은 먼저 정착하고 차근히 습관쌓기를 해나가려 한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횟수다"
<아주작은 습관의 힘>을 처음 읽고 나서부터, 이 책에 나오는 이 문장을 기억하고 있다.
이 말을 매일 스스로 소리내어 말해보아야겠다.
나는 내 좋은 습관의 횟수를 늘려가고 있음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기쁨을 누리고싶다.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자. "꾸준함"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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