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질문
당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 목표를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목표를 위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그 변화들은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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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기는 것임을 깨달았다.
용감한 인간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by 넬슨 만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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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봅니다.
누구나 변화가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익숙한 무언가를 바꾼다는 것은 두렵고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변화는 상당한 용기를 요구합니다.
제가 인생에서 가장 크게 변화해야 한다고 느꼈던 순간은 2년 전에 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시기였습니다. 삶에서 많은 것을 버려야겠다고, 바꾸고 말겠다고 강하게 마음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삶을 시작하는 시점에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고 후회하죠. 암을 겪고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일은 진정 감사한 일입니다. 덕분에 삶의 가치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죠.
그런데 죽음의 문턱까지 간 경험도 시간이 지나니 차츰 잊히고 건강에 대한 염려도 점차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노력을 많이 했지만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와 쉼 없이 일하는 방식 등 버려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다시 예전의 나쁜 습관으로 돌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실망했습니다.
변화하고 싶을 때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우선은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합니다.
암 투병 이후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곧 습관을 만든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사실을요. 바꾸고 싶다는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계획을 갖고 꾸준히 변화해야만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됩니다. 변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변화해야만 하는 자기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SMART 하게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차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오늘도 함께 도전해요. 파이팅!
Write Yourself.
Share Yourself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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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님의 예시 글
[ 당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
하다쌤으로서 SMART 하게 만든 내 목표는 한달커리어발견에 참가하는 모든 보배님들이 저마다 자신의 커리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시간 관리다. 나는 매일 한달커리어발견의 데일리 질문을 다듬으면서 동시에 예시 글을 작성하고 있다. 보배님들의 글을 읽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이 모든 일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한다. 한달커리어발견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제나 피곤할 정도로 많은 약속을 잡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퇴근 후 약속을 잡지 않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다. 일로 만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친한 친구와의 연락도 가능한 근무 시간 중에 처리한다. 요즘은 SNS로 정교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여전히 직접 통화하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SNS에서 글로 표현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묘하게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서 좋다.
가장 큰 변화는 아침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지만 본캐와 부캐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해야만 한다. 아침 운동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만든다. 운동 후 하루를 미리 정리하고 시작하니 일의 효율도 좋아졌다.
반면에 목표를 이루기 위해 버려야만 하는 것도 많다. 그중에서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쓰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잘 쓰는 것에 집착하면 본질을 잃게 된다. 하다쌤이 쓰는 글의 목적은 멤버들이 데일리 질문을 잘 이해하고 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본질적인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
변화를 위해 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구분하는 작업은 나를 성장하게 만들어 준다. 아침 운동을 시작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다 보니 바쁜 와중에도 오히려 개인적인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됐다. 매일 질문을 만들다 보니 자료를 찾고 책을 읽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예시 글을 쓰면서 자신을 점검하게 된다는 것. 나 역시 보배님들과 함께 내 커리어를 재발견하고 있다.
목표를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계획을 잘 세우는 편이다. 어제는 18일차 SMART기법으로 계획세우기 글을 썼다. 나름대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개선점을 찾아서 꾸준히 하기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제는 "실천"이다. 나는 실천가가 되고 싶다.
나는 말을 잘 못해서 교사를 하기가 너무도 힘들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고, 학교체제가 너무 답답해서 힘들었다. 위로로만 삼고 도피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선생님들을 동료의 눈으로도 바라볼 수 있다. 돕고 싶고 응원해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올해부터는 은방울 남매가 초1, 병설유치원 6세반으로 입학해서 부모의 눈으로도 본다. 동료로도서도 부모로서도 참 감사한 분들이 많다.
나는 행정업무가 적성이 조금은 맞는 것 같고, 이 직업을 유지하면서 동사(verb, 움직씨)인 내꿈을 이룰 것이다.
내 목표(동사인 내 꿈)은 부모로서 한걸음한걸음 성장하는 것이고, 공감대화 강사가 되어 사람들이(아이들과 부모님들) 공감대화로 마음을 나눔으로써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부터 블로그를 하며 내 목표의 글, 내 실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생각해보면 목표의 글이 더 많은 것 같다.ㅜㅜ
내 인생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는 동작(계획세우기)과 실행(실천하기)의 차이를 말해준다.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최선의 접근법을 생각해내는 데만 몰두한다.
이 최선에 대해 볼테르는 "최선은 '선(good)'의 적이다."
이 말은 동작(motion)과 실행(action) 사이의 차이를 말해준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유사하게 들리지만 결코 같지 않다. 동작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확립하고 배우는 것이다. 좋은 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반대로 실행은 행위로서 결과를 도출한다. 예를 들어 내가 쓰고자 하는 기고문들에 대해 20여 가지의 아이디어를 냈다면 이것은 동작이다. 그러나 실제로 않아서 기고문을 쓰고 있다면 이것은 실행이다. 더 나은 다이어트 계획을 검색하거나 그 주제에 대해 책을 몇 권 읽는 것은 동작이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실제로 먹는다면 이것은 실행이다.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p.186-187
나는 이제 한달커리어발견을 통해 세운 계획들을 실천에 집중해야겠다. 우선적으로, 어제의 SMART기법을이용해 세운 계획을 오늘부터 실행에 옮기겠다.
내 모닝루틴 완료(8시 50분까지)/ 아이들 아침밥&등교 완료(8시 30분~40분까지)/ 9시부터 업무 준비완료/오전에 업무의 70%이상 처리하기(체크리스트 이용)
위 4가지를 매일 다이어리에 쓰면서 점검하겠다. 아자아잣!!!
목표를 위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목표를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은 '잡념'이다. 나는 생각이 많아서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한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몇년전에는 우울증이 생겼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가까운 가족, 친구에게 말하기도 하고, 병원에도 찾아가보고, 내 느낌과 욕구를 들여다봄으로써 우울증을 극복했다.
작년에 산 내 노트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다.
확신을 가져라. 아니, 확신에 차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차츰 진짜 확신이 생기게 된다.
_빈센트 반 고흐
화가 고흐가 한 말씀이라니, 더 신뢰가 간다.
우리는 확신에 차서 외골수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많고 경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회에 대한 편견, 다른사람에 대한 평가에 관한 확신이 아닌, "나를 향하는 확신"이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작은 계획, 작은 행동부터 확신을 가지고 실천해나간다면 우리는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화들은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나의 자기관리부터 시작하고 싶다. 아직 우리 네식구(은방울 남매와 신랑까지) 다 챙길 자신은 없다. ㅜㅜ
부끄럽지만 아주 기본적인 생활만 되게끔 살림을 한다. 주말부부인게 더 좋을 때도 많다. 하지만 내년 1월엔 같이 살 수 있게 될테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고 살림에도 더 관심을 갖게되었다.
내 건강관리의 세 기둥(수면, 식사, 운동)부터 챙기다 보면, 우리 가족도 더 세심하게 챙기는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것 같다.
수면관리부터, 세끼 식사 챙기기, 시간내어서 걷기(파워 워킹:힘차게 걷기 또는 달리기)를 실행하겠다.
한달커리어발견 18일차, [SMART기법으로 세운 나의 첫 계획]부터 열심히 실천횟수를 늘려가다보면 한걸음씩 성장하는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내 현재 커리어인 행정직 업무에 좀더 충실하게 되고, 새로운 커리어인 공감대화 강사에도 한걸음씩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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