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커리어발견]18일차.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 오늘의 질문

당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요?

- 일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SMART하게 정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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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된 무력감’이라는 대마왕을 물리치는 방법

STEP 1. 명확하고 단계적인 목표를 세운다.
STEP 2. 너무 원대한 목표를 세우지도, 한 번에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도 말고 꾸준하게 끝까지 목표를 완수한다. 
STEP 3. 자신의 진도를 파악해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한다.
STEP 4. “나는 할 수 있어. 조금 더 노력하면 점점 더 나아질 거야”라고 자기 자신을 격려한다. 
STEP 5.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키워 좌절감을 극복해 나간다. 

by 류쉬안,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가 권하는 매일 3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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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받았던 매니저 교육 중 
‘Personal Development Plan’이란 것이 있습니다. 커리어의 목표 설정부터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커리어 맥락을 작성하는 교육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 질문이 바로 자신의 성장 목표를 SMART 하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 S ] Specific : 구체적으로
[ M ] Measurable : 측정 가능하게
[ A ] Achievable : 성취 가능하도록
[ R ] Relevant : 내 일과 관련이 있도록
[ T ] Time bound : 마감 기한을 포함해

SMART 규칙에 따라 커리어의 목표를 작성해 보세요. 이전보다 훨씬 전략적으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SMART를 일에서 익숙하게 적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반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요. 괜찮습니다. SMART한 커리어 목표 작성을 처음으로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답을 해 봅시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늘은 커리어발견의 세번째 단계인 [ 계획하기 ]의 첫날입니다. 앞으로 7개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함께 도전해요. 파이팅!

Write Yourself.
Share Yourself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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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예시 글


당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요?
일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SMART하게 정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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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커리어발견을 시작하면서 하다쌤이라는 부캐를 만들었다. 리더로서 매일 질문을 만들고, 예시 글을 쓴다. 하다쌤은 디지털 노마드 크리에이터로서 살기 위한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리는 사이드 프로젝트이다.   

낮에는 본업에 집중한다. 하다쌤의 일은 퇴근 후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시간이 부족해서 이른 아침에도 하다쌤으로 살고 있다. 한달커리어발견의 질문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의 정성 어린 글을 볼 때마다 의욕이 솟는다.

예시 글보다 질문을 만드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단순해 보이는 질문도 수없이 생각을 다듬은 끝에 만든 것들이다. 자료를 찾아보고, 책을 읽고, 지난 내 경험들도 다시 복귀하며 한바탕 전쟁을 치른 후에야 마음에 드는 한 줄의 질문이 나온다. 질문이 마음에 드는 날은 예시 글도 쉽게 써진다.

요즘 나의 중요한 우선순위는 하다쌤으로서 한달커리어발견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내가 성장시켜야 하는 것은 1) 분석 능력 2) 사고 능력 3) 글쓰기 능력 4) 리서치 능력 5) 시간 관리 능력 6) 본캐와 부캐의 균형을 잡는 능력이다 

*** 하다쌤으로서 성공적인 한달커리어발견 리딩을 위한 SMART 목표

1. 매일 하나의 주요 질문과 보조 질문을 만들기 위해 책과 자료를 매일 읽고, 조사하고, 정리한다.
2. 하나의 질문을 만들고 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권 이상의 책을 참고 한다.
3. 질문과 예시 글은 한달어스 운영자가 멤버들에게 공지할 수 있도록 늦어도 매일 밤 10시 전까지 전달한다.
4. 매일 쓰는 예시 글은 3개의 SNS 채널에 업로드한다.
5. 하다쌤으로써 한달커리어발견에 참여한 모든 보배 님들의 글을 매일 읽는다. 
6. 한달커리어발견을 마친 후 글을 엮어서 2021년 초에 독립 출판 할 계획이다. 그래서요즘 주말마다 독립출판 책 만들기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간단하지만 SMART하게 목표를 정하니 목표가 구체화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쉽지 않은 매일의 루틴이지만 벌써 18일째 목표 달성 중이다. 시간 관리면에서 실수하는 날도 있지만 미리 세운 목표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이뤄가고 있다.

 

당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요?
- 일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SMART하게 정리해 주세요. 

 

우선, 현재 나의 일인 교육행정직 업무를 효율적이고 즐겁게 하기 위한 SMART 목표를 세워본다.

은방울 남매육아와 나 자신의 자기계발을 함께하기 위한 실천도 포함한다.

 

1. 구체적으로 [ S ] Specific

매일 8시 30분 집을 나서서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관사에 와서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9시까지 상쾌한 마음으로 출근한다. 원래 8시 30분 출근이지만, 육아시간 30분을 사용하여 9시까지 출근하고 있다. 직장이 가깝다고 준비가 늦고 빠듯한 아침시간이라 마음이 급할때가 많았다.

아이들이 아침밥을 천천히 먹고 여유있게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고싶다.

그리고 나의 5~6시 기상과 모닝 루틴(2시간 반정도) 동안 블로그 글쓰기와 확언&감사일기쓰기를 꼭 마무리짓고 뿌듯한 마음으로 행정업무를 시작하고 싶다. 

 

2. 측정 가능하게 [ M ] Measurable

다이어리에 내 모닝루틴 완료(8시 50분까지)/ 아이들 아침밥&등교 완료(8시 30분~40분까지)/ 9시부터 업무 준비완료/ 이 세가지를 실천하는 것을 O,X로 기록한다. 한 주에 4번이상 실천을 목표로 한다.

평일 4~5일 실천이 자리잡으면, 주말에는 내 모닝 루틴 완료(9시까지) / 우리가족 아침밥&스마트폰 같은 딴짓 안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오후 5시까지)를 실천하고 싶다.

 

3. 성취가능하도록 [ A ] Achievable

업무를 오전9시~12시(3시간동안)에 가장 많이 처리해놓기로 한다.(절반이상, 70%는 처리하자. 할일이 10가지라면 7가지 이상 하기.)

가장 집중이 잘되는 황금같은 오전시간을 잘 활용하길 간절히 원한다. <숙면의 모든 것>을 쓰신 니시노 세이지는(자기관리 역량 부분 나의 멘토이다!) 저녁 10시에 취침하여 오전 5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몇년째 유지하며, 6~9시에 연구 등의 중요한 일들을 많이 처리한다고 한다. 이렇게 멘토님의 집중해서 일하는 습관을 나도 본받아 실천할 것이다. 점심시간에는 30분을 관사에서 책을 읽고, 1시부터 4시반까지 못한 업무 30%를 처리할 것이다. 일을 완료했다면 나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하자. 육아시간 복무를 사용해서 책읽거나 블로그 글을 쓰자.

 

4. 내 일과 관련이 있도록 [ R ] Relevant

나는 내 일을 아직 좋아하진 못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행정업무이고 '메뉴얼'이 중요한 일들이 많다. 그래서 짬짬이 시간날때는 '매뉴얼' '자료'를 만들고 있다. 아직 부족하고 내가 보기에 편한 자료이고 가까운 동기한테만 보내준 적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이동할때 후임자 또는 후배에게 인수인계를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 내가 앞으로 행정일을 계속 해나갈때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자료&매뉴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5. 마감기한을 포함 [ T ] Time bound

우리 둘째아이는 만5세이다. 특별휴가의 일종인 '육아시간'은 올해까지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관사에 살고있고, 나와 자녀들이 한 학교에서 지내지만, 1~2년 뒤에 춘천으로 이사가게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육아시간은 사용못하고, 아이들 학교과 직장이 달라질 확률이 높으므로 등교 후 출근을 하려면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앞으로 1년은 관사에서 지내니 조금은 안심할 수 있지만, 육아시간을 사용하지 못한다.

2021년 2월 말까지는 나의 모닝루틴이 안정화되고, 아이들도 좀더 수월하게 아침에 7시쯤 기상해서(지금은 8시 가까이 되어서야 일어난다ㅜㅜ) 아침밥을 더 잘먹게되고, 내 업무처리 능력도 늘어나는 것이 목표다. 11월말, 12월 말, 1월말, 2월말, 이렇게 한달 마다 점검을 하겠다.

 

리더님이 알려주신 SMART 다섯가지로 각각 써보니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더욱 구체화되어서 기쁘다.

오늘은 현업에 대해서 써보았고, 이것부터 실천하는 4개월을 보내자.(2021년 2월 28일까지!)

그리고 한달뒤인 12월 중순에는 나의 공감대화 강사 이수를 위한 SMART 목표도 세워서 실천해보겠다. 지금도 공감대화 강사과정을 공부하는 중이지만, 직접 구성원들과 대면할 기회가 적어서 숙제가 밀리곤 하고 있어서 아쉽기 때문이다.

오늘도 좋은 질문지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우리 팀원들도 모두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