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하고싶은 일이 많다. 첫번째로 공감대화 강사가 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하고 블로그글을 꾸준히 업로드하여 글쓰는 사람이 되고싶다. 세번째는 언젠가 내 이름으로 종이책 또는 전자책을 출간하고 싶다. 네번째는 대안학교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다. 며칠전 마음껏 상상하는 글을 쓰며 설레고 즐거웠다. 하지만, 나는 이 꿈을 위해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하니 아쉬움이 생겼다. 조금씩 더 구체화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부터 차근히 실행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나는 우선, 첫번째와 두번째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실천해나갈 것이다.
지금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한달 덕분이다. 하지만 일정한 시간에 글을 올리는 습관이 자리잡지 못해 들쑥날쑥하여 나 스스로 불안하다. 아침 글쓰기로 확실히 자리잡게끔 만들것이다.
그리고 공감대화 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나는 공감대화 개발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신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두분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하고, 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정리해 공유하기도 한다. 성실하게 임해서 강사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실제로 강의를 가게 된다면 즐겁게 마음을 다해 강의하고싶다. 콩닥콩닥 설렌다.
누구와도 공감대화로 대화할 수 있게끔 많이 연습하고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야겠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준비할 생각인가요?
1. 건강과 체력
나는 건강체질을 타고난 편이라 부모님께 많이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20대부터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내 몸이 그렇게 건강한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체력은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체력도 내가 관리하기 나름이란 걸 알게되었다.
수면의 중요성을 깨달아 수면시간을 기록하며 관리하고 있다.
나는 6~7시간은 꼭 자야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사실 8시간이 성인의 충분한 수면시간이라고 하지만, 8시간 자기엔 내 생활이 빠듯하다. ㅜㅜ 그래서 자는 시간을 딱 한두시간만 줄여서 6~7시간 숙면을 취하기로 나는 정했다. 나는 체계적이고 행동이 빠른 사람이 아니라서 무언가를 할때 오래 걸리곤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자라기에, 나는 우리집 아이들과 몸으로 놀고, 머리쓰며 놀고, 공부하고, 함께하는 시간들을 집중해서 잘 보내고 싶다. 육아는 체력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인내도 있어야 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아직 지혜로움은 많이 부족해도, 체력을 키우고 유지해서 육아를 즐겁게 하고 싶다.
건강과 체력을 위해 3가지 필수요소인 수면, 식사, 운동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정체성은,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사람, 세끼 식사를 잘 챙겨먹는 사람이다. 하고 싶은게 많아 운동은 시간을 많이 내기 어려우므로 걷기, 계단오르내리기, 달리기를 해서 하루 8000보 걷기 이렇게 걷기를 즐기고 싶다.
2. 공감대화와 글쓰기
나는 국어를 좋아했고 잘했다. 하지만 실전인 말하기, 글쓰기는 잘 못한다. '잘 못한다'고 내 부족함을 인정하니 내가 노력할 부분이 확실해진다. 성격이 급해서 말을 서둘러 하는 편이었다. 이제는 말을 적게 하면서 꼭 필요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의 말을 주로 듣고, 앵무새되기로 아이의 말을 반응해주고, 눈빛과 표정, 끄덕이며 들어준다. 느낌을 물어봐주고 일단 한템포 기다리려고 노력한다. 육아스트레스로 힘들었던 내가 이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었다. 공감대화 덕분이다. 신랑과도 관계가 좋아지고, 동료들과도 소통이 원활하다. 나는 말하기능력을 단시간에 빨리 늘릴 수는 없겠지만, 진심을 담는 말하기 역량을 키울것이다. 공감대화는 다른사람의 말을 "느낌"과 "욕구"로 "구체적으로" 듣는 것이고, 나의 "느낌"과 "욕구"를 인식하고 다른 이에게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독서는 꾸준히 하는 편이었지만, 올해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책은 읽었지만 정리가 안되고 잊어버리게 되는 독서를 하였는데, 이젠 읽고 정리하고 내 생각을 담는 글쓰기를 하니 나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글쓰기는 내 성장의 기록이고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이다.
나는 이렇게 공감대화로 말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고, 또 글쓰기로 표현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지금도 정체성의 습관의 실천을 쌓아가고 있으므로 나는 내가 원하는 정체성의 사람이 되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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