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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27일차] 수면 습관 교육이 필요하다.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10. 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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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16장. 21세기의 새로운 수면 전망(472~473쪽)에서 가져왔습니다.

 

교육의 변화

 

나는 지난 5주 넘게, 미국와 내 고국인 영국에 있는 동료, 친구, 친척을 대상으로 비공식적인 설문 조사를 해왔다.

또 스페인, 그리스, 호주, 독일, 이스라엘, 일본, 한국, 캐나다의 친구과 동료로부터도 응답지를 받았다.

나는 그들에게 자랄 때 학교에서 어떤 종류의 건강과 보건 교육을 받았는지 물었다.

 

(중략)

 

수면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서 아예 통째로 빠져 있다는 뜻이 된다.

대대로 우리 아이들은 수면 부족이 직접적으로 어떤 위험을 끼치고 지속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계속 모른 채 살아왔다.

 

나는 세계 보건 기구와 함께 전 세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한 교육 모듈(프로그램)을 개발하기를 몹시 원한다. 연령 집단별로 교육 방식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짧은 애니메이션,

실물 형태나 디지털 형태(전 세계의 수면 <펜팔>과 게임을 할 수 있는)로 된 보드 게임,

수면의 비밀을 살피는데 도움이 되는 가상현실 등으로다.

많은 방안들이 있으며, 모두 전 세계 국가와 문화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계획의 목표는 두 가지가 될 것이다. 

첫째는 아이들 자신의 삶을 바꾸는 것이고,

둘째는 그렇게 높아진 수면에 관한 인식과 향상된 수면 습관을 대대로 후손에게 물려주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수면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시작할 것이다. 예의바른 태도와 품행 같은 것들을 대물림하듯이 말이다.

 

그렇게 되면 의학적인 차원에서 우리 후손들은 수명이 더 늘어날 뿐 아니라, 건강 수명도 더 늘어날 것이다.

후자는 중년과 말년에도 만성 수면 부족으로 생긴다고(즉 단순히 상관관계가 있다는 차원을 넘어선다고) 알려진 질병이 없이 살아간다는 의미이므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런 수면 교육 프로그램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은 현재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전 세계에서 잠을 줄임으로써 치르는 비용에 비하면 미미할 것이다.

이 소망과 생각을 실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단체나 기업, 개인이 있다면, 부디 손을 내밀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는 위의 마지막 두 줄을 읽으면서, "저요!" 라고 외쳤습니다.(사실, 책에 "저요!"라고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우선 저 자신부터 좋은 수면습관을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친구, 지인들, 꿀잠프로젝트 멤버님들에게 수면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이를 확장해나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오늘도 꿀잠과 함께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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