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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18일차] 무엇이 잠을 방해하는가? ②온도 환경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9. 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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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귀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13장에서 가져왔습니다.

 

밤에는 선선하게

 

2장에서 말했듯이, 잠을 청하는 데 성공하려면, 심부 온도(몸 내부의 체온)가 섭씨 1도쯤 떨어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더운 방보다는 너무 추운 방에서 잠들기가 더 쉽다. 아주 추운 방은 적어도 뇌와 몸을 수면에 맞는 온도 방향(아래쪽)으로 끌어내리기 때문이다.

 

(중략)

일반적인 침구와 옷을 갖추고 있다고 가정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상적인 침실 온도는 약18.3도다. 이 말에 놀랄 사람도 많을 것이다. 편안하다고 하기에는 좀 추운 온도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온도는 생리, 성별, 나이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열량 섭취 권고량처럼, 평균적인 사람에게 맞는 온도다.

 

우리 대다수는 제어되는 침실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는 정반대 범주에 속한다. 21~22도다.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수면 전문의들은 집의 실내 온도가 얼마인지를 묻곤 하며, 환자에게 현재 설정한 온도보다 1.5~3도쯤 낮추라고 조언할 것이다.

 

우려되는 사실

 

산업화 시대는 야간 조명과 일정한 실내 온도뿐 아니라, 또 다른 방식으로도 우리 수면에 타격을 가한다. 바로 억지로 깨우기(enforced awakening)다. 

수면을 이토록 성급하게 인위적으로 끝내는 부자연스러운 행위를 하는 종은 인간 외에는 없다.

 

당신에게 수면 문제가 있다면, 주중이든 주말이든 간에 매일 똑같은 시간에 깨어나는 것이 안정적인 수면 일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아침에 그렇게 창의적으로, 더 나아가 고역스럽게 자신을 깨우는 방식을 고안해 왔다는 것은 현대의 우리 뇌가 얼마나 잠을 덜 자고 있는지를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전등과 이른 아침에 시작되는 일과에 짓눌리고, 24시간 온도 변화 주기와 단절되고, 다양한 양의 카페인과 알코올을 몸에 쏟아 붓고 있으니, 많은 이들이 피곤해하면서 늘 잡힐 듯 말 듯 한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도 당연하다.

 

밤에 자연스러운 깊은 잠을 푹 자고 싶어 한다. 우리가 진화할 당시의 내외부 환경은 21세기에 우리가 잘 때 눕는 환경과 다르다. 탁월한 작가이자 시인인 웬델 베리(Wendell Berry)가 농업 쪽을 겨냥해 한 말을 좀 바꿔 말하면,

현대 사회는 자연의 완벽한 해답인 잠을 산뜻하게 둘로 나누어 두 개의 문제를 만들어냈다.

(1)밤의 수면 부족, (2)낮의 몽롱한 상태다.

이 두 문제들 때문에 많은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수면제라는 처방을 받게 된다. 이것이 현명한 짓일까? 다음 장에서 과학과 의학 지식을 토대로 답을 제시하기로 하자.

 

잠이 잘 올 수있게,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좋겠죠?

대자연이 만든 완벽한 해답이 잠이라고 하네요.

정말 모든이가 푹 자고도 안심하고 생활 할 수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저마다 다른 환경의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고,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하는 현실을 직시해야겠죠?

그래도 점차적으로 더욱 "인간적인 환경" 이 조성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제가 말하는 인간적인 환경은,

밤잠을 7시간 이상 충분히 잘 수 있는 사회 문화적인 환경입니다.

그리고 밤잠이 부족할 시에는, 학교나 직장의 휴게실에서 짬짬이 기력 충전 잠(power-nap)을 잘 수 있는 환경입니다.

 

제가 좀 너무 이상적이었죠?

 

어제 한달서평 동료분들의 글을 읽다가 이 문장을 보았습니다.

선명한 인식을 가지고 현재를 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불편할지라도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에서 살아야 한다.

구체적인 현실을 살아야겠고, 작은 실천으로 저 자신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아참, 하루하루 수면시간을 기록하며!! 자신의 수면만족도 점수를 써보는 것이 수면습관을 개선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만족도는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는데 필요한 자신의 몸와 뇌의 컨디션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플백에서 "수면만족도 = 기분점수" 똑같이 보고 있어요.  

제가 인증 4일차 글에 올린 수면 만족도 설문지표를 이용해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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