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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러닝16기] 20일차.

    2021.09.19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2기] 29일차. 여행은 '수동적인 봄'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자기발견의 경험이다.

    2021.08.28 by 공감사이다

  • [ 아바매필12기] 28일차. 일상의 시작과 끝이 자연적 시간의 흐름 에 의해 규정된다면, 인생의 시작과 끝은 의미 있는 경험에 의해 규정된다.

    2021.08.28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2기] 5일차. 산책 또한 여행이 된다. <걷는 생각들>

    2021.08.05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0기] 27일차. 지독한 집순이에게 깃든 간절한 여행자의 영혼이라니, 모두가 어느 정도는 다른 자아를 데리고 살지만, 너의 경우엔 양쪽 다 유난이지.<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2021.06.26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0기] 25일차~26일차. 제게 좋았던 걸 건네주고, 그걸 상대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지는 그 사람 몫으로 남겨놓는 담백한 추천.

    2021.06.25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4일차.

    2020.12.04 by 공감사이다

[한달러닝16기] 20일차.

아침엔 밤주우러 다녀오고, 경주여행다녀왔다. 미밴드는 방전되어 12시쯤부터 삼성헬스로 걸음수를 측정했다. 어찌되었든 보람있고 즐거운 하루였다♡ 내일은 산행하며 송이버섯을 찾아볼 예정이다!♡

매일 달리기 2021. 9. 19. 21:16

[아바매필12기] 29일차. 여행은 '수동적인 봄'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자기발견의 경험이다.

★본문 여행은 관광이 아니다. '수동적인 봄(gazing)'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자기발견의 경험이다. 자신을 발견하고 사유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업이 여행이다. 여행은 새로운 자기를 잉태한다. 취준생이나 대학원 지원자들이 자기를 소개하는 글에 여행에 얽힌 이야기를 단골로 거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행에서 돌아올 때 우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다. 일상의 시작과 끝이 자연적 시간의 흐름 에 의해 규정된다면, 인생의 시작과 끝은 의미 있는 경험에 의해 규정된다. 여행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 식이자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는 절차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일상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 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단조롭다. 시간에 리듬이 없..

매일 필사하기 2021. 8. 28. 20:40

[ 아바매필12기] 28일차. 일상의 시작과 끝이 자연적 시간의 흐름 에 의해 규정된다면, 인생의 시작과 끝은 의미 있는 경험에 의해 규정된다.

★본문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다는 그 간절한 것들 속에, 고단한 삶의 무게를 견뎌내게 해주는 그 희망 리스트 속에 왜 이국으로의 여행이 1순위일까? 인간이 천성적으로 인류학자여서 DNA 속에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아 니면 여행 산업이 만들어낸 허상에 우리가 세뇌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여행이 행복을 위한 최고 수단 이라는 어느 행복심리학자 (누구인지는 공공연한 비밀)의 주장에 설득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리라. 여행은 관광이 아니다. '수동적인 봄(gazing)'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자기발견의 경험이다. 자신을 발견하고 사유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업이 여행이다. 여행은 새로운 자기를 잉태한다...

매일 필사하기 2021. 8. 28. 05:03

[아바매필12기] 5일차. 산책 또한 여행이 된다. <걷는 생각들>

★본문 사실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기회가 닿아 꽤나 여러 나라와 도시를 돌아다녔지만, 나는 여행에서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아니다. 여행은 언제든 돌아올 시간과 장소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일상과 여행의 차이는 비일상이 생기는 시간과 공간으로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실 새로움도 끝이 정해져 있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 정해지지 않은 일상이 되는 것이란 생각에 나는 여행을 ‘처음과 끝이 정해진 낯섦’이라고 마음속에 정의한다. (중략) 그러나 여행지 역시 누군가의 일상이다. 나는 하와이에서 2년 정도 산 적이 있다.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장소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이며 직업이며 루틴이다. 결국 여행이란 자기 마음의 조건들을 낯설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환경을 낯설게 바꾸는 것이 ..

매일 필사하기 2021. 8. 5. 06:05

[아바매필10기] 27일차. 지독한 집순이에게 깃든 간절한 여행자의 영혼이라니, 모두가 어느 정도는 다른 자아를 데리고 살지만, 너의 경우엔 양쪽 다 유난이지.<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본문 여행이 끝나고, 다시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이야. 치앙마이 길거리 매대에서 신중하게 골라, 기세 좋게 흥정한 너의 날염 바지는 무채색의 겨울옷들 속에서 지나간 유행가처럼 펄 럭펄럭 노래하고 있어. 바지를 좀 갈아입고 올 걸 그랬나 머쓱해하는 순간, 여행 가방이 컨베이어 벨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반짝이던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빛을 잃어가.평소에도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던 반지도 부자연스럽고 대책 없는 취향으로 판명 나지. 보물이라도 될 것처럼 꽁꽁 챙겨온 기념품도 무거운 짐짝으로 취급받을 뿐이야. 모든 것에 '잊어라'라는 선고가 내려지지. 떡진 머리와 몽롱한 정신과 천근만근인 몸은 그 선고를 이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야. 얼른 집에 가서 씻고 편하게 자고 싶다는 욕망만이 간절할 뿐이야. 공항..

매일 필사하기 2021. 6. 26. 23:37

[아바매필10기] 25일차~26일차. 제게 좋았던 걸 건네주고, 그걸 상대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지는 그 사람 몫으로 남겨놓는 담백한 추천.

★본문 "마르방 추천해드려.” "마르방? 거기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없긴 왜 없어. 당신은 마르방이 별로였어?" "아니, 너무 좋았지. 근데 좋아하실까?" "응. 좋아하실 것 같은데?" 추천과 선물의 공통점이 있죠. 둘 다 상대의 마음에 꼭 맞길 원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 다만 선물은 오롯이 상대의 취향만을 생각하면 되죠. 내 취향은 거기에 의도치 않게 끼어드는 것. 슬쩍 스며드는 것. 핵심은 상대의 취향이잖아요. 근데 추천은 좀 이야기가 다르죠. 내게 좋았던 것 중 상대의 마음에 꼭 맞는 것을 골라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잖아요. 내 취향과 상대의 취향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바로 그 지점을 낚아채야 하죠. 그러다 보니 추천을 할 땐 제가 가진 것이 왜 이리 가난해 보이는 건지요. 저의 ..

매일 필사하기 2021. 6. 25. 05:59

[아바매필]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4일차.

★필사 ★내 생각 오늘도 리더님이 주신 본문을 전부 필사했다. 문장이 다 좋고 고르기가 힘들땐 나는 그 내용 대부분을 필사하는 편이다.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고, 자신의 경험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유연하게 표현하는 글들이 좋다. 박준님은 남도에 있는 시골에 내려가셔서 처음 각오했던 글들을 다 못써서 많이 아쉬웠겠지만, 이글을 쓰며 자신을 더 깨닫고 행복한 마음을 느꼈을 것이다. 글을 읽는 나까지 시원한 느낌이 든다. 나도 일상을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때론 떠나고 싶기도 하다. 떠나고 싶은 곳 목록과 하고 싶은 일도 미리 메모해두어야겠다.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12. 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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