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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1일차] 오늘의 주제: 잠은 무엇일까?

꿀잠 자기 프로젝트(나만의 잠 시간 찾기)

by 공감사이다 2020. 9. 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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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취침/기상 기록으로 꿀잠자기 프로젝트"의 꿀잠 매니저, 공감사이다 입니다.

저는 카카오 프로젝트 인증기간 100일동안, 매일 "오늘의 주제" 게시판에 이와 같이,

일상과 수면에 도움이 될수있는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첫번째로, 좋은 글귀를 올립니다. 짧고 명쾌한 것을 좋아하기에(누구나 그렇죠?)

고영성,신영준님의 <폴라리스>의 글귀를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두번째로, 수면의 관한 책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와 <숙면의 모든 것> 두 책의 핵심내용, 인상적인 내용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행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바로 '행동하는 운명'이죠.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굳이 인증을 해야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들이, 그 원인을 찾고 수면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수면 시간을 기록!!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되어 봅시다.

 

100일은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우리와 같은 연대를 요즘, "느슨한 연대"라고 부릅니다.

느슨한 연대로 서로 으샤으샤 하며, 자기만의 꿀잠을 찾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오늘은 작가의 여는글인 '서문' 이므로 발췌글이 깁니다. 제가 밑줄과 굵은 글씨로 강조한 부분이라도 꼭 읽어주세요.

 

1부. 잠은 무엇일까/ 1장. 잠이 들다

 

(중략)

우리는 계속 잠을 잔다. 그러니 영웅적인 활동이 아닌가? 사실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종은 잠을 잔다. 이 단순한 사실은 수면이 우리 행성에서 생명이 처음 출현할 때ㅡ또는 그 직후에ㅡ진화했음을 말해 준다. 게다가 그 뒤로 진화가 죽 이루어지는 동안 수면이 계속 존속해 왔다는 것은 수면이 그 모든 명백한 위험과 피해를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의 엄청난 혜택을 분명히 제공함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보면, <우리는 왜 잠을 잘까>라는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그 질문에는 잠이 단 하나의 기능만을 지닌다는 생각이 전제로 담겨 있다. 즉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는 하나라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 성배를 찾아 왔다. 그 결과 논리적인 이유(에너지를 보존할 시간을 얻기 위해)부터 별난 이유(눈동자에 산소를 공급할 기회를 갖기 위해), 정신 분석(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억압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에 이르기까지 온갖 이론들이 등장했다.

 

이 책에서 밝히려는 진실은 전혀 다르다.

수면은 무한히 더 복잡하며, 대단히 더 흥미롭고, 우려가 될 만치 건강과 더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주 다양한 기능들을 위해서, 밤 시간이 우리의 뇌와 몸 양쪽에 기여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혜택들을 위해서 잠을 잔다.

어떤 하나의 주요 신체 장기나 특정한 두뇌 활동만이 잠을 통해 최적 상태로 복구되는(그리고 잠이 부족하면 치명적으로 손상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러니 매일 밤 잠을 잠으로써 그토록 많은 갖가지 건강 혜택을 얻는다고 해서 놀랄 필요는 없다.

어쨌든 우리는 생애의 3분의 2는 깨어 있는데, 그 기나긴 시간동안 유용한 혜택을 단 하나만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동안)자신의 안녕과 생존에 도움이 되는 수많은 일들을 한다. 그런데도 잠ㅡ그리고 우리 인생에서 평균 25~30년을 차지하는 기간

ㅡ이 단 하나의 기능만을 제공한다고 예상할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지난 20년 동안 폭발적으로 쏟아진 발견들 덕분에, 우리는 진화가 잠을 고안한 것이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잠은 건강을 돕는 무수한 혜택을 제공하며, 24시간마다 되풀이되면서 당신을 회복시키는 처방전이다. 그러니 그 처방전을 받아라(많은 이들은 받지 않는다).

 

잠은 학습하고, 기억하고, 논리적 판단과 선택을 하는 능력 등 뇌의 다양한 기능들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우리의 정신 건강에 유익한 기여를 함으로써, 잠은 우리 감정 뇌 회로를 재조정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날 냉철한 머리로 사회적 및 심리적 도전 과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다.

 

(중략)

 

물론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도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이 이 건강 삼인조의 주력임을 안다. 하룻밤 잠을 설쳤을 때 몸과 마음에 생기는 이상들에 비하면, 음식이나 운동을 하루 걸렀을 때 생기는 문제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어느 수준에서 분석을 하든 간에, 수면 부족만큼 심신 건강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ㅡ자연적이든 약물이 관여하든 간에ㅡ는 상상하기가 어렵다.

 

잠에 관해 새롭게 과학적으로 밝혀진 많은 내용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잠이 무엇에 좋은 것인지를 물을 필요가 없다. 대신에 이제는 잠을 푹 잤을 때에도 혜택을 보지 못하는 생물학적 기능이 과연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지금까지 나온 수천 건의 연구 결과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그런 것은 없다고.

 

새롭게 쏟아지고 있는 이 풍성한 연구들이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잠은 매일 우리의 뇌와 몸의 건강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죽음에 맞서서 대자연이 최선을 다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안타깝게도 잠이 부족할 때 개인과 사회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를 명확히 보여 주는 증거들이 있음에도, 그 점이 대중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왔다. 오늘날 건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잠이라는 단어는 유독 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그 빠져 있는 부분을 과학적으로 정확한 내용으로 채울 목적으로 쓴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독자에게 흥미진진한 발견의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즉, 이 책은 잠의 문화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잠을 소홀히 하는 태도를 바꾸기 위해 썼다.

 

내가 개인적으로 잠을 사랑한다는 점도 말해 두어야겠다(물론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는 매일 밤 여덟 시간이라는 수면 시간을 꿋꿋하게 지킨다). 나는 잠의 모든 것과 잠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한다. 잠에 관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모든 사항들을 발견하는 일도 사랑한다. 잠의 경이로운 특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도 사랑한다. 인류를 그토록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잠과 다시 맺어 줄 모든 방법을 찾아내는 일도 사랑한다. 내가 이 연애를 한 세월은 벌써 20년이 넘었다.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일 때 시작하여, UC 버클리의 신경과학 및 심리학 교수로 있는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건강 3인조는 무엇이었죠? 예상했듯이, 식단(음식), 운동, 잠 입니다. 

그 중에서 잠의 부족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이책의 저자 매슈 워커는 말합니다.

 

세계 보건 기구와 미국 국립 수면 재단은 어른이 하룻밤에 평균 여덟 시간을 자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약간은 융통성있게 6~8시간은 꼭 자려고 합니다. 저는 7시간 자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믿고 있고요.(100일후에는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최적의 잠시간을 추측해보시고,

100일동안 매일 인증으로 꼭!! 여러분만의 최적의 잠시간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꿀잠 주무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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