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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바타'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by 공감사이다 2021. 9.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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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한 나의 고객, '아바타'를 적어본다.

 

J는 열두살이다. 초등학생 5학년이며,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부모님과 아홉살 동생이 있다. 

초등학교 수업이 끝나면 영어학원을 가고, 지역아동센터에 간다. 센터에서 아홉살 동생도 함께, 간식을 먹고, 숙제를 하고, 보드게임을 하고, 놀다보면 저녁6시쯤에 엄마(혹은 다른 보호자)가 데리러 오신다.

J는 공부하는 이유를 찾지못해서 방황한다. 사춘기를 겪느라 부모님과 싸우고, 동생과도 사이가 소원하다.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밤11시, 12시에 자곤한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 부모님이 깨워서 7시 30분에 겨우 일어난다.

어렸을때 과일을 좋아했지만, 패스트푸드와 편의점 간식을 먹으며, 과일은 먹기 귀찮은 음식, 밋밋한 음식이 되었다.

영어학원을 다니지만,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잘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친구관계는 저학년까지 어려움이 없었지만, 고학년이 되면서 속마음을 표현못하면서 혼자 고민을 하게되었다. 말이 안통하는 친구와는 그냥 입을 다물고 참고 만다. 두 명의 친한친구가 있어서 학교생활은 할만하다.

 

나는 '아바타'에게, 청소년기에 현실적인 고민을 들어줄수있는 또다른 어른이 되어주겠다.

공감대화를 가르쳐주고, 함께 연습하며, 친구와 가족과 이렇게도 대화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해주겠다.

나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결손가정의 아이들, 보통의 아이들 등 원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닐 수 있게하여고, 과일, 친환경간식을 제공하고, 정보검색 등의 숙제도움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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