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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매필8기] 24일차. 그 작가가 쓴 주제를 가지고 나의 생각이나 경험을 써보세요. <일기를 에세이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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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감사이다 2021. 4.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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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책을 곁에 두고 많이 읽는 게 왜 필요한지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물론 단적인 예이긴 합니다만 저는 글이 안 풀리거나 카피가 막힐 때 정말 아무 책이나 펼쳐보는 방법을 잘 씁니다. 후루룩 넘기다가 평소 잘 쓰지 않던 단어를 봤을 때, 거기서 아이디어가 생겨요. 책 자체가 무수히 많은 글자, 단어의 집합소인 만큼 어떤 책이냐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자주 들춰보고 내가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것을 찾아내느냐가 잘 훈련돼 있으면 그만인 거죠.

얼마 전에는 팀 페리스의 『타이탄 의 도구들」이란 책을 읽는데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 하고 무릎을 탁 칠 만한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막혔을 때는 주변의 책장을 둘러보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책도 있고, 많은 사람에게 읽히지 않아 안타까운 책도 있을 것이다. 당신을 매료시킨 홍보 카피가 박힌 책도 있고, 진부한 제목 때문에 실패한 책도 있을 것이다. 그것들을 서 로 결합해 재미있는, 황당한, 누구도 들어 보지 못했을 법한 이야기를 짜봐라. "

에세이를 쓸 때 ‘뭘 쓰지?'라고 고민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책장에서 다른 에세이를 뽑아 읽어보세요. 그 작가가 쓴 주제를 가지고 나의 생각이나 경험을 써보는 겁니다. 주제는 같아도 내용까지 같을 수는 없거든요. 다른 에세이에서 언급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세요. '뭘 쓰지? 쓸 게 없어'라는 고민은 고민거리가 되지 않아요.

이유미, <일기를 에세이로 만드는 법>

내 생각

"일기를 에세이로 만드는 법" 이라는 제목에서, 나도 에세이를 쓸 수 있구나! 희망을 가지게된다.

우선 일기를 일기답게, 매일 써야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일기가 있어야, 매일 글쓰는 훈련을 해야, 일기를 에세이로 변화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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