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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1일차. 나는 나 자신으로 살고 있는가?

한달자기발견(2021년 2월)

by 공감사이다 2020. 12. 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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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자기발견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내 성격과 내 장점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나를 알고 드러내기가 어려웠다. 20대까지도.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 둘 엄마가 되고, 공감대화를 배우며 나를 더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자기공감'을 조금씩 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보다, 나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한달자기발견을 시작한다. 블로그 이웃님을 따라 질문지를 가지고 혼자 해보려 한다. 혼자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틀은 빠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해보겠다. 이틀빠지면 이틀을 채워넣어야 하니...^^  

 

30일 후 어떤 변화를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나요?

 

30일 후에는 내가 살아온 34년 4개월의 인생을 돌아보고, 내 역사를 기록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

거창하게 역사라고 이야기해서 쑥스럽지만, 사람들 하나하나가 역사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토닥여주고, 현재에 충실하며 기쁘게 살고싶다. 나에 대한 자서전을 쓰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책을 쓰고 출간하는 작가가 된다면(상상만으로도 기쁘다) 나의 자기발견 글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엄마가 되니, 건강하게 오래 살고싶다. 신랑과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여행가고 싶은 곳도 많고 경험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오래 살고 싶다. 나의 35살, 2020년 한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자기발견을 통해 내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다. 꾸준히 글쓰기를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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