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쓰기]1일차. 벼락치기에 대하여
나는 벼락치기를 좋아한다. 학창 시절, 나는 모범생으로 공부를 좀 잘했다. 학원은 별로 안다녔는데, 중3부터 다녔으니 그래도 사교육의 힘을 많이 빌리기도 했다. 암튼, 난 시험 일주일전부터 착실히 벼락치기를 했고, 중고등학교때 상위권에 있었다. (이글을 다시 읽으니 너무 자랑같고, 머리가 좋은듯해보인다. 나는 수업을 잘듣고 벼락치기도 꽤 하는 성실한 학생이었다는 것을 밝혀둔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도 벼락치기를 했다.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했다. 대학때는 좀 신이 난 나머지, 놀면서 했더니 1학년땐 좋지 못했고, (전공 기초과목을 F를 받아서 다음해에 재수강하는 상황이 생겼다.) 2학년이 되어서는 다시 심기일전해서 벼락치기에 성공해서 성적 우수로 4등을 하여 3분의 1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럼 ..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5. 2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