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바매필5기]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25일차.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by 공감사이다 2021. 1. 24. 15:54

본문

★본문

미루는 습관은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난다. 다정한 친구로 가장하여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 해도 늦지 않아. 어쨌든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되는 거 아니야?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내일은 분명 찾아올 거야”라고 말을 건넨다.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처럼 미루는 습관의 역설 중 하나이다. 지금 당장 일을 처리하지 않는 데서 오는 불안감은 나중에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라는 안도감으로 바뀐다. 장미꽃의 가시는 계속되는 뒷걸음질 속에서 실체를 드러낸다.

나중으로 미룰 때는 언제나 적합한 행동을 선택적 다른 행동과 바꾼다. 선택적 행동은 미룬 행동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보고서를 쓰지 않고 공상에 젖어 있는 일과 같이 부적절한 행동에 불과하다.
미루는 행동은 임의적이다. 단순히 뭔가를 미루는 행동이 있고, 습관이라 할 만한 형태의 행동이 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이미 다 읽었음에도 제때 돌려주지 않았다고 하자. 평소에는 대여한 책을 즉시 반납하므로 예외적으로 발생한 일이다.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습관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라는 뜻이다.

미루는 습관은 실행을 미룬 일이 그리 큰 가치가 없다고 판단될 때 반복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할지라도 미루는 습관이 고착화되면 삶의 품격이 떨어질 수도 있음을 간과한 탓이다.
만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인사 담당자와의 면접이 두려워 입사 지원을 미룬다면 어떻게 될까? 두려움을 해소할 방법을 찾기보다 미루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면 일시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으나, 최악의 결과를 맞게 된다. 취업의 기회를 미루는 습관으로 인해 놓치는 셈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습관적으로 미루려고 하다 보면 근심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뿐이다.

<미루는 습관 버리기>, 윌리엄 너스

★필사

 

 

★내 생각

두려움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게 좋다. 두려움을 미루는 것으로 해결하려 들면 편안한건 일시적이다. 곧 나는 근심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될것이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할일을 당장 하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