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11일차.
★본문 기억에 관한 한 애초에 객관적인 진실 같은 것은 없다. 객관적인 관찰자도 없다. 정확한 이야기도 없고 완결된 이야기도 없다. 그런 것들이 있을 리가 없고, 있을 수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부분적인 설명과 단편적인 관점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더 나은 설명과 관점은 있다. 기억은 객관적인 과거를 되살려 낸 것이 아니다. 기억은 도구다. 기억은 우리를 미래로 인도하는 과거의 안내자다. 당신이 과거에 나쁜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그 이유까지 떠올릴 수 있다면, 그런 나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목적이다. 기억은 단순히 ‘과거를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다. 기억은 안 좋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걸 예방하는 도구다. , 조던 피터슨 ★필사 ★내 생각 '기..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12. 1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