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0기] 5일차. 살아온 경험이 다르고 욕구가 다른 사람들이 각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만드는 것이지요.<홀로서기 심리학>
★본문 사실 인간은 자기만의 안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보다 모호함을 더 두려워하는 인간은 어떻게든 과거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합니다. 인과관계를 세워서 (즉 자기만의 안경을 만들어서) 세상을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만의 세계가 형성됩니다. 살아온 경험이 다르고 욕구가 다른 사람들이 각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만드는 것이지요. 문제는 자기만의 가상현실을 세상을 바라보는 무수히 많은 시각 중 하나로 여기지 못하고, 무조건 답이라고 믿기 시작하면서 생겨납니다. 자기 감정과 생각을 명명백백한 사실이라고 착각하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되지요. 부모가 바라는 좋은 사람은 부모의 판단일 따름인데 자녀에게 강요하면서 둘 사이 갈등의 골이 ..
매일 필사하기
2021. 6. 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