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1기] 16일차.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은 누구든 불신하고 자신의 관점은 유지하려는 일련의 과정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본문 우리 각각은 스스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합리적인 사람들도 자신과 비슷하게, 즉 올바르게 세상을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식축구 경기에서 심판이 깃발을 던지는 모습을 지켜볼 때든, 친구와 경제 상황에 대해 토론할 때든, 동료 배심원들과 증거를 살펴볼 때든,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쿼터백한테 전달이 너무 늦지 않았나, 그렇지?”라고 하면서 말이다. 경기를 보는 유일한 옳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며, 바로 옆 관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나와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현실이 여과 없이 감각을 통해 뇌로 들어온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일어난 일에 대해 들을 때(예를 들면 심판의 판정 이후 친구가 그 판정에 대해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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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