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독서]9일차. 사람은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팩트에 따라 정당화한다.
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프레드 프로벤자 지음, 안종설 옮김 5장의 제목은 '기억은 한 종류만 있지 않다(More Than One Kind of Memory)'이다. 이성, 감정, 기억 라는 주제의 한 꼭지 내용이 핵심 내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연필로 그어둔 밑줄, 동그라미, 별표가 가득하다. 우리 인간은 과연 이성적인가? 이성과 감정 중에서, 이성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감정은 개인적인 것으로만 격하시키거나, 참거나 숨겨야하는 것일까? 물론 요즘은 감정을 중요시하고 감성을 기반으로 교육, 사업 등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웹스터 사전》에서 '선호'라는 단어를 '더 좋아함'으로 정의하는 것은 인지적, 합리적 사고와 행동을 함축하는..
한달독서(11기)
2020. 12. 24.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