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미니멀]Day20.세끼 밥상과 텃밭농사
우리가족은 학교 앞 텃밭농사를 짓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 엄청 부지런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렇진 않다. 주말부부인데, 어머님과 신랑이 주말에 오셨을때 두분이, 고추 옆에 지지대를 세워주시고 묶어주시고 해주시고, 초반에 밭을 정리할 때도, 모종을 심을 때도 어머님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어머님 감사합니다. ^^* 세끼밥상과 텃밭농사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나는 세끼를 먹으며 생활하는 밥심으로 사는 사람인데, 막상 아이들 반찬, 국 등의 요리를 하고 밥상을 차리고 설거지,정리가 버겁기도 하다. 8세 6세 두 아이는 시시때때로 엄마~ 부르며 나를 찾는다. 엄마라서, 아내라서, 주부라서 밥을 해야된다가 아니라! 내가 밥을 준비하는 것을 선택한 날은 기쁘게 밥상을 차리고 정리까지 깔끔..
한달 8기(서평과 미니멀.2020년 8월)
2020. 8. 20.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