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0기] 4일차. 자기에게 있는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기에 그 부분에 관해 정확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홀로서기 심리학>
★본문 내가 나에 대한 테두리를 넓게 쳐 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면에선 출중하고 어떤 면에선 부족합니다. 어떨 땐 타인과 살갑게 지내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갑자기 거리를 두고 싶어집니다. 가끔은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다가 갑자기 땅 밑으로 푹 꺼집니다. 이렇게 모순덩어리인 나 자신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정하면 타인의 말과 행동도 “그럴 수 있지 뭐” 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 면이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불필요하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들은 도움을 요청할 때도 스스럼이 없습니다. 자기에게 있는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기에 그 부분에 관해 정확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일이라며 두려워하거나 통제력을 상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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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4.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