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쓰기]10일차. 내 이름 이야기 그리고 우리말겨루기 도전기.
나는 조아라 라는 내 이름이 좋다. 그런데 어렸을 땐 마음이 약해 힘들 때가 많았다. 사람 성격이 이름따라가는 것은 아닐텐데, 내가 뭐든 좋아라 할 수는 없을 텐데...말이다. 천성이 착하고 순한 탓에 놀림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내 입으로 내가 착하다고 말하니 이상하기도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위의 문장을 왜 썼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다시 덧붙여 본다. 지금은 성장해서 상처도 덜 받고, 착해서 받는 손해도 덜 보는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름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다. 물론 제목에도 적었듯이, "나의 첫 우리말겨루기 도전기" 내가 출연한 방송을 홍보하기 위한 글이기도 하다. 나는 이렇게 솔직하다. ^^ 내 이름이 어떤 면에서는 너무 튀고, 긍정적인 의미를..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0. 6. 2.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