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5기]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29일차.
★본문 연락을 잘 안 하는 친구들이 있다. 언제나 내가 먼저 연락하고, 내가 더 챙기는 이들. 원래 사람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한다며, 그럼에도 챙겨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 말에 감동하여 더 열심히 챙기며 인연을 이어 나간다. 그런데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문득문득 그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어떤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흔적을 보게 될 때가 있다. 내게는 하지 않는 노력을 타인에게 하고 있음을 알아채는 순간들. 그럴 때면 허무해지고 비참해진다. 당연하다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관계에 있어서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질의 문제가 아니다. , 김승 ★필사 ★내 생각 사실, 오늘 주신 문장을 보며 나는 많이 찔린다. 나는 '연락을 잘 안하는 친구' 속하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부모님 입장에서도 '연락을 잘..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1. 1. 2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