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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매필13기] 2일차. 침묵은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끔 만드는 역할도 한다. 침묵은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다정함 중 하나다.

    2021.09.01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0기] 15일차. 진심이나 진실을 알고 싶다면, 마지막까지 따라가보는 수밖엔 도리가 없다.<평범한 결혼생활>

    2021.06.14 by 공감사이다

  • 느려도 기다려 주기.

    2020.03.25 by 공감사이다

[아바매필13기] 2일차. 침묵은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끔 만드는 역할도 한다. 침묵은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다정함 중 하나다.

★본문 어떤 사람들은 대화 사이에 침묵이 생기면 안절부절못하곤 한다. 누군가와 밥 먹을 때조차도 아무 말 없이 식사에 집중하면 그 시간이 견디기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며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도 있었다. 핀란드에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침묵하는 법을 알고 있다”라는 농담이 있는데, 이는 실제로 맞는 말 같다. 핀란드 사람들은 꼭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그 순간을 함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침묵을 어색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말하지 않는 상태를 놓고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기다릴 줄 알고 공백을 여유로 채우는 것이다. 이는 핀란드라는 나라만의 문화이며 사회적 분위기인 듯하다. 나 또한 상대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침묵할 때가 있다. 한번은 나의 연인이 내가 말을 하지 않으면 무서울 때가 ..

매일 필사하기 2021. 9. 1. 22:16

[아바매필10기] 15일차. 진심이나 진실을 알고 싶다면, 마지막까지 따라가보는 수밖엔 도리가 없다.<평범한 결혼생활>

★본문 127p “아, 그야 당연하지. 우리 같은 부부가 무슨 지침이나 교훈을 줄 수 있겠어." 역시 깨친 분. 남편의 말은 매우 타당하고 건전했다. 한 부부의 결혼생활이 다른 부부에게 본보기가 되려는 것처럼 사악하고 위선적인 것은 없다. 그래도 이 작은 책을 쓰는 동안 얻은 한 가지 깨달음쯤은 밝히고 싶다. 나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적당히 피하면서 사는 것도 인간이 가진 지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결혼이란 뭘까, 부부란 뭘까, 행복이란 뭘까 같은 것들을 정색하고 헤아리려고 골몰한다거나, 100퍼센트의 진심이나 진실 따위를 지금 당장 서로에게 에누리 없이 부딪쳐서 어떤 결론을 얻으려고 한다면, 우리 모두는 대개 실패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런 질문들의 종착지는 결국 '그럼 ..

매일 필사하기 2021. 6. 14. 20:37

느려도 기다려 주기.

나는 은하, 은후와 산다. 은후는 8살 남자아이, 체구는 작은편에 달리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다. 은하는 6살 여자아이, 체구는 작은편에 역할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다. 은후만 지는 것을 싫어하는게 아니었다. 은하도 지는 것, 밀리는 것을 엄청 싫어한다. 어제 또 깨달았다. 은하는 이른둥이고 다리에 경증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래 걷기 어렵고 발이 아프고 불편하다. 길을 걸을때 은하가 느리니 나랑 은하는 느리게 가고, 은후는 앞서가다가 멈춰서 기다려주기도 하고, 우리에게 돌아왔다가 다시 가기도 한다. 나는? 은하랑 천천히 갈때도 있고, 얼른 가야될 일이 있는 경우엔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걸어간다. 사실 나는 좀 답답함을 느낀다. 어제 집으로 가는 길. 은하가 내 가방의 긴 끈을 목에..

일상을 즐기자 2020. 3. 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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