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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매필13기] 8일차.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2021.09.08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3기] 7일차.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기란 점점 더 힘들어진다.(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2021.09.07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2기] 10일차.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상대하는 오브젝트가 사람이다. <뇌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2021.08.09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1기] 31일차.

    2021.07.30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11기] 10일차.

    2021.07.10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 21~25일차 <감옥으로부터의 사색>필사

    2021.02.21 by 공감사이다

  • [아바매필5기]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29일차.

    2021.01.24 by 공감사이다

[아바매필13기] 8일차.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본문 우리는 어떤 리듬으로 상대의 어깨를 두드려야 할지 잘 모른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이가 어릴 때는 나 역시 사람들과의 거리를 조절하는 법에 무지했다. 때로는 너무 가까이 있었고, 때로는 너무 멀리 있었다. 때로는 빨리 또는 느리게 상대의 등을 두드리곤 했다. 그래서 상대를 숨 막히게 하거나 낙심하게 만들었다. 그때 내가 거리와 속도를 조절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내게 의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나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싫어하는지 궁금했다. 그들이 나를 미워할까 걱정이 되었고, 그들이 떠나 나 혼자 남게 될까 두려웠다. 그래서 더 자주 그들에게 실망했고 화를 내기도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매일 필사하기 2021. 9. 8. 05:08

[아바매필13기] 7일차.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기란 점점 더 힘들어진다.(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본문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기란 점점 더 힘들어진다. 물론 학교나 직장처럼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사람과 매일 얼굴을 맞대야만 하는 상황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우리에게는 그간 기나긴 우정의 역사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어떤 우정이 우리를 질식하게 만드는지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때로 안다는 것은 나를 가두는 높은 담장이 된다. 한수희, ★내 생각 오늘의 필사글에 어느정도 공감은 한다. 하지만, 나는 나이들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우정을 쌓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한다. 참 기쁘고 감사하다. 그분들에게서 배우고, 내가 가진 좋은 기운도 나..

매일 필사하기 2021. 9. 7. 05:50

[아바매필12기] 10일차.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상대하는 오브젝트가 사람이다. <뇌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본문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상대하는 오브젝트가 사람이다. 사회적 대상인 사람을 오브젝트로 설명하는 것은 사회적 대상인 사람들의 가치가 물건과 같다는 뜻이 아니다. 가치중립적인 관점에서, 뇌가 사회적 대상을 인식하는 방법이 그렇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은 귀한 존재이나 그 사람을 찍은 사진은 사물이다. 물론 사진이 발명된 초창기에 이 둘을 혼동하여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뇌 속 신경의 전기신호와 신경 연결로 생성된 아바타는 신경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사진으로서 실제 존재하는 대상과는 구별된다. 뇌는 어떻게 사회적 관계를 기억할까? 물건에 값을 매기듯이 뇌 속에 존재하는 사회적 오브젝트 역시 혈연관계나 친분에 따라 가치를 매기고 점수를 부여한다. 혈연관..

매일 필사하기 2021. 8. 9. 19:14

[아바매필11기] 31일차.

본문 친밀함이란 이렇게 '나'와 '너'가 만나 그사이에 '우리'라는 공유 영역을 만드는 것이다. 공유 영역은 나와 너의 바운더리가 일부 허물어지며 생겨나는 곳이라 어느 한사람의 영역이라고 할 수 없다. '나'이면서 '너'인'나-너IYou'의 영역이다. 누군가를 만나 이렇게 바운더라가 허물어자고 '우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전혀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게 이상하다. 누군가와 자주 만나는데도 '너는 너,나는 나'라는 경계가 명료하다면 그 관계는 형식적인 관계일 뿐이다. 문제는 이 친밀성의 양면성에서 생격난다. 친밀함은 나에게 상대와 연결되어 있다는 연결감과 안정감을 준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늘 또한 있다.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것은 서로의 바운더리가 겹쳐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

매일 필사하기 2021. 7. 30. 21:48

[아바매필11기] 10일차.

본문 최근 트렌드 중 하나는 무엇이든 ‘내려놓기’인 듯하다. 너무 열심히 살지 말 것, 노력에 목숨 걸지 말 것, 관계에 집착하지 말 것, 사랑이나 이성에 너무 몰입하지 말 것… 이런 말들이 에세이 시장이라든지 예능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의 어록, 공감의 말 등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려놓기가 하나의 거대한 트렌드이자 위로산업, 힐링의 문화를 이루는 셈이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성행할수록 과연 우리 삶이 더 나아지고 있는지, 무언가 현실적으로 내려놓아지고 있는지는 의심스럽기도 하다. 한 사회에 고통이 넘쳐날수록 심리상담 건수나 우울증 약 판매량이 느는 등 고통을 치료하는 산업이 발달하고 힐링과 위로의 문화가 성행한다. 그런 개별적인 해결책은 각 개인들을 일시적으로 낫게 해줄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

매일 필사하기 2021. 7. 10. 08:45

[아바매필] 21~25일차 <감옥으로부터의 사색>필사

★본문 ✒ 2/21 우리들이 잊고 있는 것은 아무리 담장을 높이더라도 사람들은 결국 서로가 서로의 일부가 되어 함께 햇빛을 나누며, 함께 비를 맞으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사색 #아바매필 #아바매글 #사색필사 ★내생각 사람은 함께살며 기쁨을 느끼고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코로나로 전염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서로 이익을챙기는 모습을 주로 보다보면 회의적인생각도 든다. 하지만 신영복님의 글을 읽으며 조금씩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게된다. "함께 햇빛을 나누고 함께 비를 맞으며 함께 산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문득문득 되새겨야겠다. ★필사 22일차. ★본문 ✒ 2/22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아라공의 시구를 좋아합니다. 돕는다는 것은..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1. 2. 21. 12:46

[아바매필5기]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29일차.

★본문 연락을 잘 안 하는 친구들이 있다. 언제나 내가 먼저 연락하고, 내가 더 챙기는 이들. 원래 사람들이랑 연락을 잘 안 한다며, 그럼에도 챙겨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 말에 감동하여 더 열심히 챙기며 인연을 이어 나간다. 그런데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문득문득 그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어떤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흔적을 보게 될 때가 있다. 내게는 하지 않는 노력을 타인에게 하고 있음을 알아채는 순간들. 그럴 때면 허무해지고 비참해진다. 당연하다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관계에 있어서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질의 문제가 아니다. , 김승 ★필사 ★내 생각 사실, 오늘 주신 문장을 보며 나는 많이 찔린다. 나는 '연락을 잘 안하는 친구' 속하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부모님 입장에서도 '연락을 잘..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1. 1.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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