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독서] 동물에게 배우고 싶어서 펼쳐든 영양에 관한 책.(읽은 만큼 씁니다)
매일 책을 읽고, 읽은 만큼 글을 씁니다. 프레드 프로벤자 지음, 안종설 옮김 이 책의 부제는 '동물에게 배우는 최상의 건강관리법' 입니다. 또 표지에 EBS다큐 프라임 에 출연한 프레드 프로벤자 교수의 평생 연구가 담긴 역작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변화의 출발점')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를 발췌했습니다. (p. 9) 인류는 '식사'라는 일종의 예술 형태를 만들어 냈다. '식사(dining)'라고 하면 근사한 음식점의 접시에 깔끔하게 자린 식물과 동물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먹기(eating)'는 식물과 동물이 성장하고 죽고 요리되고 소비되는 끝없는 변화에 참여하는 과정이다. '먹기'를 통해 식물과 동물 속에 들어 있던 에너지와 물질이 '나'라는 개체로 변화하고,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눈..
한달서평 9기(9월 16일~10월 16일)
2020. 12. 9.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