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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러닝16기] 4일차. 나의 장비 점검.

매일 달리기

by 공감사이다 2021. 9. 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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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걷고 2분달리기 ×6번 했다.

 

32분 운동하고나니, 어제 챌린지 신청했던 <직장에 연연하지 않기> 책을 배송비만 내고 받을 수 있게되었다.

책선물은 언제나 기쁘다!^^

런데이에서 챌린지 성공하고 책선물을 받게되었다!

명은 리더님의 4일차 한달러닝 가이드! 이렇게 친절하고 정성스런 가이드라니, 초보 러너인 나는 정말 감사하다♥

지금은 아디다스 운동화 한켤레와 스마트폰 넣기위한 러닝벨트가 전부이지만 차근히 장비를 마련해봐야겠다.

오늘의 가이드

무리 없이 잘 달리기 위한 준비물을 챙겨 주세요.


오늘은 달리기를 위한 준비물을 챙기는 날입니다. 근본적으로 달린다는 것은 다리로 지면을 박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니 정말 두 다리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 즐겁고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준비물을 소개해 드릴게요.

러닝화

  • 달리기에서 딱 하나의 장비만 마련한다면 러닝화를 선택하세요.
  • 러닝화는 달릴 때 발에 미치는 하중을 견디게 하고, 하중으로 인해 따라오는 부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아무 운동화나 신고 달리면 부상당하기가 쉬워요. 아무것도 모르던 달리기 첫 날 무겁고 딱딱하기로 유명한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신고 나갔다가 무릎과 허리 통증을 느꼈던 경험이 있답니다.
  • 갖고 있는 운동화 중 가장 가볍고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고 나가서 천천히 달려 보세요. 관절에 부담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나서 러닝화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브랜드에서 나오는 입문용 러닝화를 구매하면 됩니다.
  • 러닝화를 고르기 위해 리뷰를 보기 시작하면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리뷰를 보지말고 가볍고 적당한 쿠션이 있는 러닝화를 선택하세요. 단,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부상을 방지해 주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자꾸 신고 싶고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니까요.
  •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즘 새롭게 출시되는 러닝화는 20만 원을 상회합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어 가격이 떨어진 지난 모델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달리기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상황에 맞게 여러 켤레의 러닝화를 구비하게 됩니다. 그러니 처음 시작할 때는 부담 없는 선에서 구매하세요.

러닝화 추천 영상 1

https://youtu.be/C6gBlDdwERs

  • 발볼 좁은 분은 나이키를 추천합니다.
  • 발볼 넓은 분은 아디다스를 추천합니다.
  • 과체중이거나 관절이 안 좋으면 쿠션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 이 영상에 나오는 입문용 러닝화는 모두 적당한 가격선이고, 최저가 검색을 잘하면 영상에 나온 가격보다 더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다 적당하고요.

러닝화 추천 영상 2

이 영상은 기능에 초점이 맞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선이지만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뉴발란스v9을 샀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슈파인더맨은 러닝화 전문 리뷰어입니다.

ShoeFinderMan

https://youtu.be/gXttmFAc38E

스마트폰과 이어폰

  • 요즘은 대부분 달리기 앱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달립니다.
  • 앱에서 지원하는 오디오 기능으로 거리와 시간에 대한 피드백과 트레이닝을 받기 때문에 이어폰도 필요해요.
  • 블루투스 이어폰이 편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케이블이 있어도 생각만큼 걸리적 거리지는 않아요. 다만 헐거워서 귀에서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잘 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하면 안전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스마트폰을 넣는 러닝벨트나 암밴드도 좋지만 저는 주로 레깅스의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달리는 편입니다.

  • 봄, 가을에는 얇은 바람막이와 땀 배출이 쉬운 운동 용 티셔츠에 레깅스면 충분합니다. 화창한 날이라면 반팔 반바지도 좋습니다. 막 나갔을 땐 서늘해도 조금만 달리면 금세 더워지니까요.
  •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 차림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소매가 없는 옷을 입을 경우 피부가 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이 맞닿는 팔 안쪽이나 허벅지 안쪽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2 in 1 러닝 쇼츠 (3부 레깅스가 붙어있는 반바지)를 입어 살 쓸림을 방지하고 반팔을 주로 입습니다.
  • 땀을 흡수하는 면 소재의 옷은 금방 무거워지고 냄새가 나서 상쾌한 달리기를 방해합니다. 그러니 땀을 배출하고 쉽게 마르는 쿨론, 쿨맥스와 같은 기능성 소재의 옷을 추천합니다.
  • 검색해보면 저렴한 가격의 옷이 많은데 러닝화처럼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을 기준에 두고 구매하세요. 자꾸 입고 싶고 달리고 싶게 말이에요.
  • 여성의 경우 가벼운 스포츠 브라가 필요합니다. 달리기는 가슴 인대 손상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다른 운동보다 특히 더 필요합니다.
  • 러닝용 양말도 좋지만, 바닥이 두껍고 발목을 잡아주는 양말이면 충분합니다.
  • 스마트 워치, 모자, 장갑, 고글 등 갖가지 장비들이 많지만 어떤 운동이든 장비 빨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 시작하면 준비물에 끝이 없겠죠. 최소한의 준비물로 시작하세요. 달리는 횟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것들이 생깁니다. 그때 나에게 꼭 맞는 것을 마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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