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2기] 18일차. 무언가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 우리는 참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미지의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본문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생각을 ‘협소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잔뜩 긴장한 상태로 깜깜한 산길을 걸어간다고 상상해보라. 그런 순간에는 내일 해야 할 일들이나 계획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두려움과 분노, 혐오감 같은 감정은 우리의 집중력을 협소화시킨다. 마치 눈가리개를 쓴 것처럼 말이다. 예를 들어 형사들은 총기 범죄 피해자의 증언을 들을 때 난감해지곤 한다. 피해자는 범인이 들고 있던 총의 모양은 상세하게 기억하는 반면 범인 얼굴에 수염이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프레드릭슨은, 부정적인 감정이 사람들의 생각을 협소화시키는 것과 달리 긍정적인 감정은 생각과 행동의 레퍼토리를 ‘확장’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기쁨을 느끼면 우리는 놀며 즐기고 싶어진다. 놀고 즐긴다는 것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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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