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3기] 12일차. 모든 것은 자기 내면에서 이루어진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본문 “똑같은 외적 상황이나 사건”이라고 해도 "건강하고 원기 왕성할 때"와 "병에 걸려 기분이 좋지 않고 안정되지 않을 때”는 전혀 다르게 해석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너그러워진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힘이 넘친다면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여겨진다. 하지만 병에 걸려 있거나 기분이 나쁠 때는 모든 것이 귀찮고 부정적으로만 보인다. 짜증을 잘 내는 사람과는 무슨 말을 해도 이야기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사람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눈에 거슬리는 것이다. 예민한 사람은 대부분 나약하고 허약하다. 그래서 불행에 익숙하고 세상살이는 짜증 투성이다. 치밀어 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해 안달하게 된다. 쇼펜하우어는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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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2.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