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11기] 19일차. 우리가 가장 먼저 버려야만 하는 것은 ‘버릴 때의 죄책감’입니다.<정리못하는사람을위한 정리책>
★본문 우리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해라’라고 배웠습니다. 이 가르침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물건으로 넘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잘 선택한 물건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가장 먼저 버려야만 하는 것은 ‘버릴 때의 죄책감’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받은 ‘선물’은 가장 버리기 힘든 물건입니다. 모처럼의 호의를 제멋대로 짓밟는 것같은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느낄 필요가 있는 감정일까요? 생일, 연말, 출산, 입학과 졸업 등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에 물건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은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로 완결되는 커뮤니케이션. 다시 말하면 ‘선물’은 ‘이미 역할을 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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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