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매필5기] 필사적으로 필사하기. 15일차.
★본문 인슐린은 우리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기 전에 이미 허기를 증가시킨다. 음식,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과 단것은 생각하기만 해도 인슐린이 분비되며, 음식을 처음 한 입 베어 물면 불과 몇 초 사이에 인슐린 분비가 증가한다. 이 과정은 음식물의 소화가 시작되기 전, 혈관 속에 포도당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진행된다. 이때 분비된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다른 영양소, 특히 지방산을 다른 곳에 저장시켜 곧 쏟아져 들어올 포도당에 대비 태세를 갖추는 역할을 한다. 먹는 것을 떠올리기만 해도 배가 고파지고, 몇 입 먹는 동안 더욱 심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현상은 식사를 계속하는 동안 가라앉기 시작한다. 식욕이 충족되면서 음식의 맛에 대한 만족감 또한 줄어든다. 이제 인슐린은 뇌에 작용하여 식욕과 섭식..
나의 성장일기(주제 없이 자유롭게 쓰기)
2021. 1. 15. 11:42